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근 주민 5755명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구조대원 2100여 명과 배 160여 척을 동원해 응급 복구공사에 나섰다. 5만 톤(t)이 넘는 모래와 자갈, 쌀 1320t 등이 투입됐다. 범람을 저지하기 위해 차량 18대를 무너진 제방 쪽에 빠트리기도 했다.
후난성에는 지난달 16일부터 올해 최대 규모 폭우가 내려 일부 지역...
당국은 피해 지역에 임시 대피소 247곳을 마련해 주민 76만여 명을 수용하고 생필품을 배부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번 주초 아삼주와 인근 3개 주에 대해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인도 북부에서는 보통 6월 말 몬순이 시작돼 3개월간 지속된다. 아삼주의 경우 매년 몬순에 홍수 피해를 겪지만 올해는 피해가 더 심한 상황이다.
아삼주에서는...
이날 작업자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했고, 화성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 안전...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뒷산에서 바위가 떨어져 주민들이 대피했다.
3일 부산 사하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2시 사하구의 한 아파트 뒤 야산 경사지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 3층짜리 아파트 외벽을 덮쳤다. 바위가 떨어지면서 아파트 벽면 일부가 훼손됐다.
사하구는 이날 오전 1시께 주민 8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접근 금지 통제선을...
이에 따라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변, 저지대,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 및 우회정보 안내 △취약지역 인근 주민 선제적으로 대피 △위험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예·경보 시설 등 가용매체 활용한 재난상황 신속 전파 등 중점...
한 총리는 이날 집중호우 관련 긴급지시를 통해 누적된 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물론, 반지하,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대피 및 안전조치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철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 조금이라도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대덕구 장동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바위들이 3∼4m 아래로 굴러떨어지다가 인근 주택가 난간에 걸려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6가구 주민 10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앞서 오전 3시...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난 상황 관리, 취약지역 사전대비 및 현장 대응 철저 △경찰·소방과 공조해 선제적 위험지역(하천, 산사태, 지하공간 등) 통제, 주민대피 실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조치 강화 △위험 발생 예상지역은 재난홍보를 강화하고 반지하 주택, 산사태 인근 재해취약 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 등을 당부했다....
사업이 이미 끝난 지역에 추가로 예산을 들 을 뿐 아니라 위험구역 내 주민 대피소 지정 등에도 소홀해 주민 대피체계 관리 사각이 존재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이에 취약지역 지정을 위한 위험도 조사 등을 제대로 하고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실시하되, 산사태 위험구역에서의 주민 대피체계가 사각 없이 마련되도록 산림청 등에 통보했다.
산불...
특히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절차를 안내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정명근 화성시장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 수습에 나섰다.
이 불로 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으며 주민 40여 명이 대피했다. 총 구조 인원은 모두 26명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3명 중 2명은 11개월·5개월 영아였으며, 다른 한 명은 10층에서 에어컨을 수리하던 기사로 양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다행히 세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에어컨 기사는...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피한 주민 9명 중 2명이 병원에 있는 상태"라며 "한 명은 단순 연기 흡입이고, 한 명은 화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방관 124명을 포함해 경찰, 구청 등 관계기관 243명이 현장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아파트 인근에는 도성초등학교와 진선여자중·고등학교가 있다. 화재 발생 직후 학교에서 수업...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에 11시간 넘게 걸리면서 소방헬기가 출동해 옥상에 고립돼 있던 주민 일부를 구조하고, 진압 도중 추가 폭발 사고로 소방대원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연합뉴스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산사태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내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방문해 "유사시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민 대피 조치 등을 취할 것"을 지시했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산사태방지 대책의 체계적 추진과 산사태 발생 위험 정보의 수집·전파, 신속한 대응 및...
이에 감사원은 문제가 적발된 지자체에 홍수기 전 차수판 설치 등 구조적 대책 및 홍수 시 주민대피계획 등의 비구조적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2018년 12월 개정된 하천 설계기준에 따라 하천 주변 인구와 자산 밀집도 등을 구분해 치수 수준을 결정하는 선택적 홍수방어 등급(A~D등급)을 운용하고 있지만, 세부 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주민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고, 22명은 자진 대피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원 12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5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고, 저녁 8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오봉산마을1단지 현장에서는 위기징후 감지에 따른 차수판 설치부터 △주민대피 유도 △주민 구조 △응급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한준 사장은 "다가오는 여름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LH의 재난대응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살포한 대남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되면서 시민들의 대피 문의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11시 35분께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이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전송했다.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북한 대남전단으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라파에서 전쟁과 무관한 주민 100만 명을 대피시켰다”면서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날 비극적인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상 라파 피란민 사망에 일정 부분 이스라엘군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그러면서도 “나는 모든 목표가 달성되기 전까지 전쟁을 끝낼...
이번 달 들어 4~6일과 11~12일간 전국에 강한 비가 내렸다. 5일 경남 합천에서는 한 마을이 침수돼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경남 고성군에서는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외에도 주택 지하 침수, 정전 피해 등 돌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