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뿌리기업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업계의 기술 및 기능인력 수급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생산가능 인구 감소, 노령화 등으로 인력 부족이 심해지고 있지만, 관련 지원 예산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공정 고도화...
김동현 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중소뿌리기업의 경우 작년 한 해만 전기료가 27%나 폭등해 영업이익의 43.9%를 차지할 만큼 납품대금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뿌리기업의 경우 전기가 실질적인 주요 원재료인 만큼 제도 적용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설필수...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추진 취지에는 공감하나, 뿌리 기업의 경우 설비 자체의 특성이나 발주 패턴 같은 통제 불가능한 요인에 따라 당장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ㆍ중소기업 간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형평성 제고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양태석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은 물론 산업부와 고용부 담당 공무원도 자리했다.
이 날 대ㆍ중소기업 납품단가 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계약관계에서 철저히 을의 입장인 중소기업 스스로가 대기업에게 납품대금 인상을 요구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적정 납품대금 지급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비롯한 중소기업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심사 기간이 60일로 줄어든 데 관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서 이사장 “심사 기간 동안에는 공장 가동을 못하기 때문에 큰 타격이 예상됐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관법, 화평법 적용을 받는 뿌리기업에는 영세 업체들이 많아 이를 고려해 준비 기간을 더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을 옥죄는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것입니다.”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물업계 대부로 불린다. 업계 목소리를 대변한 기간만 23년이다. 1997년 주물공업협동조합 8대 이사장에 선출된 뒤 2017년 14대 이사장까지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주물 업계의 희로애락 속에서 때론 정부, 국회와 맞서기도 했던 서 이사장을 8일 서울 여의도...
2만여 업체 모인 경기 반월·시화 산단… 문 닫는 기업 속출, 임대 현수막 즐비
전국에 뿌리산업 특화단지 33개 조성… 국비 지원율 확대·근무환경 개선 노력
1981년 설립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9월 기준 216개사로 구성돼 있다. 회원사 중 외부감사를 받은 50여 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656억 원이다. 이는 2011년 1조7647억 원에서 22.6% 줄어든 수치다. 이...
로만손 설립 시기부터 2007년 2월까지 한국시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3회 연임)을 맡기도 했다.
로만손은 200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신지식인 선정되고, 2001년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제38회 무역의 날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 회장은 2005년에는 8개 조합원 기업과 개성공단에 입주하면서 ‘개성공단기업협의회’를 창립하고...
곽기영 보국전기 회장(64·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이 마주친 현안을 해결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대구 출신 2세 경영인으로 1981년 보국전기에 입사해 2002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곽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할 수 있는 ‘기술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26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납품 단가 인상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연락을 해왔다"며 "단가를 검토해야 할 품목이 너무 많아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4시간에 가까운 회의 끝에 공장 가동 중단 결정을 내달 16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소 주물업계가 납품단가 인상을 주장해온...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주물업계 대표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의 납품단가 현실화를 주장하면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납품 단가에 원가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적자에 시달리는 주물업계는 기업을 접어야 하는 처지"라면서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2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어 주물업계의 3대 난제로 꼽히는 납품 단가, 환경 규제,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를 본격 발족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원사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제조 원가 부담으로 최근 5년간 30%가까이 매출이 떨어지는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 관계자들로부터 '국회가 파견근로자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뿌리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해달라'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전달받았다.
원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야당은 이 법이 통과되면 비정규직이 양산된다는데 실제로 일자리...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이하 뿌리조합) 이사장들이 뿌리산업 파견근로 허용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5일 노사정 대타협 이후 새누리당에서 9월16일 발의한 노동개혁 5대 법안 중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파견법)’ 일부 개정안에는 뿌리산업에 대한 파견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