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장마 시즌을 겨냥해 이처럼 대규모의 막걸리 기획전을 펼치는 건 유통업계에서 처음이다. CU는 올해 대기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중 호우 기간에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품군 중심의 행사들로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작년 7월 CU의 상품군별 전월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주류 19.0%, 안주류 18.3%, 가정간편식(HMR)...
퍼스트 디센던트는 10년 넘게 루트슈터 시장을 지켜온 터줏대감들을 제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팅과 롤플레잉게임(RPG)을 결합한 루트슈터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유럽에서 팬층이 두꺼운 주류 게임이다. 현재까지도 2013년 출시한 ‘워프레임’과 2018년 출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시장을 지키고 있다. 루트슈터...
또 2일부터 아트테이너 전시회 ‘뻑 온앤오프’ 티켓을 판매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앱의 핵심 기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자주 오프라인 점포를 찾게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택배 및 주류 예약, 티켓 발권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욱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날부터 ‘배민장보기‧쇼핑’에서 SSM인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그간 GS리테일은 자사 앱인 우리동네GS와 배달 앱 요기요에서 퀵커머스를 제공해왔다.
GS리테일은 배민장보기‧쇼핑을 통해 GS더프레시의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총 1만 여 종의 상품을 퀵커머스로 제공한다. 고객이 배민 앱을 통해...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생레몬 하이볼의 유례없는 히트에 따라 미투 제품이 등장하기도하며 생과일 RTD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주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강력한 상품 경쟁력에 기반해 업계 1등의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주류·음료업계에 따르면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다수 업체가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여름철이 성수기인 맥주 업체들이 올림픽 특수까지 누리기 위해 각종 마케팅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맥주 '카스'가 이번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가 되면서 국내외에서 응원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논알코올 성인용...
등 주류 금융시장에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자산이 무관심과 경계의 대상이 아닌 주요 투자 자산의 하나로 확고하게 인식되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일각에선 ‘규제만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법 시행이 가상자산 업계를 일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편의점 CU가 KT와 손을 잡고 알뜰폰 제휴 할인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U와 KT는 광화문 KT 사옥에서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 KT 권희근 영업본부장, KT M모바일 채정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폰 할인 요금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28일부터 제휴 요금제 판매에 나선다. CU 관계자는 "가파른 물가 인상...
BYD는 약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다만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전기차 배터리의 주류가 될 수 있을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미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행거리가 50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보다 전기 자전거, 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활용처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유통기업 매출이 일제히 줄면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온라인에 밀려 오프라인 매장도 점차 위축되는 모양새다. 백화점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백화점과 맞닿아 있는 특급호텔과의 경계를 무너뜨려 고급화된 호텔 DNA를 백화점 매장으로 끌어오는가 하면 식품관 중심의...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30만 원 이상 가격대의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늘어났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 특성상 와인 수요가 와인 외에 다른 주류를 찾는 수요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며 “호캉스를 즐기며 와인을 즐기는 투숙객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로컬 주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면세용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주류 상품을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류 예약부터 택배ㆍ선불출전 등 서비스 다양2022년 100억 투자해 앱 고도화로 결실 맺어"수익창출 목표 아냐, 고객을 점포로 끌어들이는데 집중"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으로 대형 이커머스를 뛰어넘을 수 없죠. CU는 오프라인 편의점 자체로 승부를 봐야 하고, 포켓CU 앱은 고객을 점포로 들어오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BGF리테일이...
주류업계 역시 제로 슈거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2022년 9월 출시된 '새로'가 먼저 제로 슈거 소주로 인지도를 높였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를 낮췄다며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며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도 ‘진로이즈백(이하 진로)’을 제로 슈거 제품으로 리뉴얼하며 제로 소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양 사는 최근...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0.5도 내린 16도로 새로 출시했다. 이번 도수 변경은 좋은데이 병(360㎖)과 페트병(640㎖·1.8ℓ) 등 전 제품에 적용됐다. 앞서 무학은 2021년에도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내린 바 있다.
저도수 제품 출시는 주류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2월 '참이슬...
면세점업계가 고가의 주류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희소성 있는 수입 주류에 대한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와인 뿐 아니라 위스키, 꼬냑 등 인기 주종이 다양해지면서 고가 주류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관세청이 집계한 올해 1분기(1~3월) 면세점 주류 매출 규모는 1334억 원으로 2년 전인...
설계에 참여한 홍콩 인테리어 에이전시 AWOS(A Work of Substance) 측은 “리테일 공간임에도 하우스(집)의 감각을 녹인 것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시도”라며 “인테리어 업계에도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1층과 지하 1층에 오픈하는 미식 플랫폼은 총 12개 레스토랑으로 하이엔드 푸드홀과 파인와인(fine wine)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푸드홀은 간단히 한 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평일 기준 백화점 폐점시간(오후 8시)보다 2시간 늦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백화점 푸드홀로는 최초로 주류 페어링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푸드홀에 들어서는 12개 레스토랑은 전부 국내 유통 업계에서 최초로 소개하는 브랜드다. 그동안 2호점을 내지 않았던 고집 있는 미식 브랜드를 처음으로...
판테라 캐피털은 "텔레그램은 올 초 367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할 만큼 대규모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텔레그램과 톤 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류로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디파이 생태계까지 넘보는 톤, 당분간 대항마 없다
톤 재단이 또 하나 주력으로 삼는 것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문이다.
톤...
나라셀라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부진의 연장 선상으로 계속 주류 소비가 줄어드는 흐름”이라며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과 업체 간 할인 경쟁 등으로 마진율도 낮아진 영향”이라고 말했다.
엔데믹 이후 경기침체와 ‘홈술(가정 내 주류소비)’ 감소에 따른 국내 와인시장 수요 감소가 매출액이 감소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판매 감소와 경쟁 심화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