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실장은 27일 공개된 KBS1TV ‘남북의 창’ 방송 1000회 기념 특별대담에서 “궁극적으로 남북한 중 어디와 협력해야 하는지 러시아 스스로가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실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러시아대사를 지냈다.
그는 “우려의 균형을 통해 양측이 서로 레버리지(지렛대)가 있는 형국”이라고 강조했다.
북러 간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북한이...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7일에는 린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를 초치해 "내정간섭을 시도하지 말라"고 경고한 데 이어 11일에는 미국이 러시아 대선에 간섭하려고 한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러시아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위한 계획까지 갖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대사, 주러시아대사, 국무조정실장, 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고문단이 경제안보 TF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장 경제안보 TF는 워싱턴‧브뤼셀‧제네바‧베이징 등 경제안보와 관련한 주요 지역에 국제기구, 정부기관, 싱크탱크, 로펌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제안보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날 신임장을 받은 공관장은 이도훈 주러시아대사, 홍영기 주체코 대사,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박기준 주파키스탄 대사, 김학재 주칠레 대사 등 5명이다. 윤 대통령은 수여식이 끝나고 신임 공관장들과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대사는 외무고시 1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장호진 주러시아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신임장 수여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수고해주십시오"라며 신임장을 전달한 뒤 비공개 환담을 했다.
이로써 새 정부 첫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
지난 13일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의 예비시행협정 체결을 위해 변창흠 LH 사장은 투르투네프 러시아 부총리, 이석배 주러시아 한국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한-러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을 바탕으로 공공주택 및 스마트시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변 사장은 “LH의 글로벌 사업 비전과 목표는 우리 기업이 새로운 활로를...
반면 베네수엘라는 러시아,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 특히 러시아는 베네수엘라의 주요 재원인 원유 생산 가공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되는 실정으로 민생이 피폐해지자 정국은 혼란상을 보였으며, 급기야 올해 1월 국회의장인 후안 과이도가 마두로 정권에 반기를 들고 스스로 대통령을 자임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북한은 고양된 협상 입지를 가지고 대미 담판을 벌임으로써, 한반도 안보 구도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어 보되, 만일 여의치 않더라도 한국 미국 일본 중국러시아 간의 틈새를 벌여 국제 제재를 이완하는 결과는 얻을 수 있다고 계산하였을 것이다. 어찌됐든 협상 이전보다는 나은 상황이 된다고 보았을 것이다. 제재가 두려워 대화에 나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감을...
또 4일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요국 대사 인사를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개각과 관련해 “주 후반쯤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사급 인사는) 4일에는 발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부 장관엔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장관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1차 북핵 위기 전에는 한미의 승리주의가 있었다. 지금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래 북한의 승리주의가 우려된다.
이제 우리는 다시 역사적인 협상 기회를 앞두고 있다. 걸맞은 큰 성과를 기대한다. 과거를 교훈삼아 이 기회를 살리기 바란다. 기회를 잃으면 위기가 온다.
주러시아대사,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임
미국은 동아시아 지역의 미군 병력과 장비 그리고 기지를 방어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중거리미사일에 대처하는 미사일 방어망을 강화하려고 할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공격용 중거리미사일을 해상과 공중은 물론 지상에도 추가 배치하려고 할 소지가 있다. 일본에 배치할 수도 있고, 한국에 배치를 추진할 수도 있다.
과거 주한 미군이 사드(THAAD...
중국과 러시아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후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이 첨예화하면서 CVID에 대한 국제적인 수용 태세가 크게 달라졌다. 급기야 CVID 표현이 안보리 결의에 포함되어 이제는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범국제사회에 통용되는 개념이 되었다.
그런데 금년 초부터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비핵화 문제가 최고위급의 협상 소재가...
먼저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대국 대사를 모두 특임대사로 임명하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북핵 미사일이 워낙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나아가 동북아 전체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4대 국가 외교가 정말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4강 외교의 중요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미국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 내정자는 국회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정무적 감각과 협상능력이 탁월하며, 정계 입문 전 중국·러시아 통상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며 “국회 내 동북아 관련 연구모임과 러시아 관련 협력활동을 주도하는 등 정치권에서 손꼽히는 러시아 전문가다”고 평가했다.
또 박 대변인은 “특유의...
회의에는 안호영 주미국대사와 이준규 주일본대사, 김장수 주중국대사,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등 4강 주재 대사와 조태열 주(駐) 유엔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변 4강국 대사와 유엔 대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들 대사 외에도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장, 외교안보 수석...
이날 회의에는 안호영 주미국대사와 이준규 주일본대사, 김장수 주중국대사,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등 4강 주재 대사와 조태열 주유엔 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 정부 측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석준 국무조정 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정부가 4강 대사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와 유엔 대사가 참석하는 ‘동북아·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안호영 주미국 대사와 이준규 주일본 대사, 김장수 주중국 대사,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등 4강 주재 대사와 조태열 주유엔 대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가 주변 4강과...
리후 주 러시아 중국대사는 인민일보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의 협력 전진’ 기고문을 통해 브릭스와 SCO 협력을 강조했다.
최근 리 대사는 인민일보를 통해 “브릭스는 이미 세계 주요 신흥시장국가 간 교류와 대화, 실무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SCO는 회원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효율적이 협의체라고...
다만 주러대사의 경우 북한 김정은의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는 5월 초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행사 때까지는 현 위성락 대사가 계속 활동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 상태다.
중국과 러시아대사가 공식 임명되면 박근혜 정부 출범시 임명됐던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주요 4국 대사 중 안호영 주미대사만 그대로 자리를 지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