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중 약 10%를 차지하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돌연변이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악성 종양 억제제 ‘브라카(BRCA) 유전자’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 단위인 세포 안에는 염색체라는 구조물이 존재한다. 인간의 경우 46개(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이 안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 정보가 담겨 있다. 유전자는 이중...
올해 5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에서 베리스모가 발표한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SynKIR-310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대조군 대비 종양 세포 성장이 현저히 억제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유틸렉스는 간암을 적응증으로 ‘EU307’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EU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고형암)에...
유럽종양학회(ESMO Congress 2024)와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세계약물연구학회(ISSX)에서 HM97662에 관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Enhancer of Zeste Homolog) 단백질은 세포 내 특정 유전자 발현을 활성화하거나 억제해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을...
특정 단백질 생산 억제하고 유전자 발현 방해2018년 첫 siRNA 제품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국내에는 올릭스, 바이오니아, 큐리진 등 개발 중연평균 17.5% 성장해 29년 시장 규모 약 52조
리보핵산(RNA) 치료제가 주목받으며 이와 비슷한 기전인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치료제도 관심받고 있다. si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작은 RNA...
티루캡은 AKT를 표적으로 삼고 PIK3CA/AKT1/PTEN 변이에 의해 활성화된 신호를 억제해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 풀베스트란트는 호르몬 차단제로 에스트로겐 수용체(ER)에 결합해 ER하향 조절을 일으켜 에스트로겐이 유발한 종양 성장을 감소시킨다. 티루캡과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PI3K/AKT 경로 활성화에 의한 종양 세포의 성장을 표적하는 데 함께 작용하는...
EZH2는 후성학적 유전자로 치료가 어려운 여러 암종에서 과발현하는 발암 유전자로 알려졌다. EZH2만 선택적으로 저해하게 되면 EZH1이 활성화해 내성이 유발되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에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미약품은 HM97662가 EZH2 단일 억제 기전의 항암제 대비 강한 효력을 나타내면서 내성 극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EGFR 유전자 변이는 종양세포의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성장을 촉진한다. EGFR에서 신호전달을 활발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 효소는 티로신키나제다.
폐암은 진행이 빠른 공격적인 암인 만큼 4기 진단 당시 25%의 환자는 뇌 전이를 보인다. 뇌 전이를 가진 폐암 환자 치료 약물이 중요한 이유다. 하지만 1, 2세대의 티로신키나제 억제제는 뇌로 침투가...
면역억제제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투석과 이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는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해 신장 세포를 유도하는 세포치료 전략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분화 조절에 실패했을 때 종양 발생 위험이 있어 말기콩팥병 치료를 위한...
나이벡의 치매치료제는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BACE1’과 ‘Tau’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유전자 약물에 항염증 기능을 가진 펩타이드 서열을 도입했으며, 이를 자체 ‘NIPEP-TPP-BBB’에 접목했다. 나이벡은 해당 치료제가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 지목된 ‘BACE1’과 ‘Tau’ 단백질 발현을 억제할 뿐 아니라 항염증 효과까지 더해져 치매치료가 가속화될...
회사 측에 따르면 약물과 EGFR 변이인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에 내성이 있는 종양에서 항종양 활성 효과를 보였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최대 4500만 달러(약 620억 원)의 선불 및 초기 계약 조건 달성에 대한 지급금을 받는다. 총 거래 금액이 5억 달러(약 6900억 원) 이상일 경우 추가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에 대한 지급금과 상용화 시 글로벌 매출에 대한...
이번에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는 TGF-β(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를 상피세포 또는 인간배아 신장유래 293세포에 인위적으로 전달해 만들어진 형질전환 세포를 골관절염 치료 및 연골 재생에 사용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에 연골유래세포로 인지되던 TG-C 2액의 세포 구성을 신장유래 293세포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한미약품은 면역원성이 낮은 악성 흑색종 동물모델에서 HM16390 투약 시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대장암 동물모델에서도 완전 관해를 관찰했다. 완치된 동물모델에서는 종양 특이적인 기억 T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종양 세포를 다시 주입해도 수개월 이상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
HM16390은 신장암과 췌장선암의 동물모델...
특히 XBP1s는 암세포 생존에 관련된 유전자 활동을 증가시켜 표준치료제의 효과를 저해하고, 면역세포의 항암 반응을 방해하여 암세포가 면역공격을 피하게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선도물질은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이를 저해함으로써 항암효과를 보였으며,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는 전립선암...
이 선도물질은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해 이를 억제함으로써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전립선암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약물 반응 측정에서도 대조군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나타냈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XBP1s 표적항암제 선도물질의 구조 최적화 연구를 통해 2025년까지 비임상...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 대부분 환자가 심각한 뇌 손상으로 15세를 전후해 사망에 이르게 되는 희귀 유전 질환이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연구팀은 악성 종양 호지킨림프종 환자로부터 적출한 암조직의 단일세포 유전자와 면역억제 신호전달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면역세포의 BTLA 단백질과 암세포의 HVEM 단백질이 서로 결합함으로써 암세포가 지능적으로 면역세포 치료효과를 회피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결과 BTLA와 HVEM의 연결축이 CAR-T 치료제의 항암효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미만성 중심교종에서 관찰되는 H3-K27M 변이는 세포핵 내부의 유전정보를 압축 보관하는 ‘히스톤 H3’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하나가 K27 위치에 비정상적인 돌연변이를 보이는 상태다. 해당 신경교종은 2016년부터 세계보건기구 종양분류 4등급(매우 악성)으로 분류되는 아형으로, 인구 100만 명당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인다. 발병 후 1년 생존율이...
백토서팁은 종양 미세환경에서 면역 억제, 암세포 전이 촉진 및 암 조직 주변에서 기질 생산을 통해 항암제나 면역세포의 침투를 막는 TGF-β를 저해하는 약물이다.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해 전략적 주요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SK팜테코, 스위스 페링제약 방광암 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
SK팜테코와 페링제약은 방광암...
베리스모는 SynKIR-310을 투여한 B세포 혈액암 마우스모델(Nalm6)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종양성장 억제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리스모는 현재 고형암 CAR-T 후보물질인 'SynKIR-110'에 대한 미국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베리스모는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 등 3개를 적응증으로 연구개발중이다. 이중 희귀질환인 중피종에...
카피바설팁은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AKT 단백질의 활성을 막아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고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을 억제한다.
이 약은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인간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HER2) 음성이고, 세포증식, 생존, 대사와 관련된 신호전달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 PIK3CA·AKT1·PTEN 중 한 가지 이상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