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수호, 종북좌익 척결' 등의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흔들며 맞섰다. 이들과 지역주민들 간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이 양측을 고착시키기도 했다.
최우원 교수는 이에 대해 "우리가 합법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북괴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이 우리 트럭을 습격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이 벌어지거나...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수호, 종북좌익 척결’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을 들고 맞섰고 진보 단체 회원 20여 명이 임진각 인근 주차돼 있던 탈북자 단체의 트럭의 전단과 풍선을 빼앗아 칼로 찢어 버리고 길가와 하천에 뿌렸다.
경찰은 양측의 물리적 충돌을 고려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양측간에 실제 충돌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이에 맞서 보수단체 회원들은 '대한민국 수호, 종북좌익 척결' 등의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흔들었다.
앞서 진보단체 회원 20여명은 임진각 인근에 주차돼 있던 탈북자 단체의 트럭을 급습해 전단과 풍선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보수단체는 "우리가 합법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북괴의 사주를 받은 사람들이 우리 트럭을 습격했다"고...
세월호 침몰, 종북척결 트럭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종북척결' 선전물이 부착된 트럭이 등장해 가뜩이나 예민해진 시민들의 심기를 자극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진도실내체육관 주차장에는 1t 트럭이 주차됐다. 이 트럭의 짐칸 양 측면에는 '꼭 살아서 돌아오라…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