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상식 / 졸혼(卒婚)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으로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이혼하지 않고 혼인 관계는 그대로 유지한 채, 남편과 아내의 의무와 책임에서 벗어나 각자의 여생을 자유롭게 살며 즐기기 위해 등장한 신풍속이다. 결혼의 의무에서는 벗어나지만, 부부 관계는 유지한다는 점에서 이혼, 별거와는 차이가 있다. 이 말은 2004년 일본...
백일섭은 딸 지은 씨와 2016년 졸혼 선언 이후 7년간 절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일섭의 사위는 "결혼 후 아내가 그런 얘기를 했다. TV 속 아빠 모습은 국민 아빠인데 집에 온 아빠는 큰소리를 낸다더라. 어릴 때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의 아픔이나 슬픔이 딸한테 그대로 전달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졸혼 9년 차’ 배우 백일섭이 7년간 딸과 연 끊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꽃할배’ 백일섭이 ‘아빠 대표’로 출격한다.
연예계 대표 ‘졸혼남’인 백일섭은 이날 “혼자 굉장히 편하게 살고 있다”며 싱글 라이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딸한테는 나쁜 아빠인 것 같다”고 고백해...
진양혜는 “우리 나이에 두번째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자 손범수는 “혹시 졸혼 그런 생각하는 거야?”라고 묻자 진양혜는 “그러기엔 우리가 젊다, 그런건 아니다”고 했다. 이에 손범수는 “웃으며 얘기했지만 상의없이 결정해 화들짝 놀랐다”고 하자 진양혜는 “이제 내가 벗어나고 싶다” 다시 부부갈등이 깊어졌다. 진양혜는 감정적으로 독립을 하고 싶은...
이에 정경미는 "졸혼이야?"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졸혼은 아닌데 우리 남편이 아직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숙소에 식당부터 방송 시스템 다 있다"고 숙소 생활 중인 임요환의 상황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별거'에 초점을 맞춘 기사가 다수 등장하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한편, 김가연은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오은영 박사가 ‘결혼지옥’에 찾아온 부부에 “이혼, 졸혼을 고려해봐라”는 솔루션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지적 장애 두 아들을 둔 결혼 30년 차 ‘열무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서른이 된 첫째 아들은 다섯 살 무렵 지적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아내는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지...
지역 영화인 선배와의 만남, 부모님의 졸혼 등 석우 주변에서 작용하는 크고 작은 관계를 함께 조명하는 영화는 한 인물을 삶을 구성하는 층위를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부모님의 졸혼을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한 그는 “석우는 자기 이별을 그렇게 힘들어하지만 부모님의 졸혼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받아들인다. 사람은...
2019년 미스 강원 출신의 부인 전영자씨와 결혼 43년 만에 ‘졸혼’을 선언하며 ‘결혼생활의 졸업’이라는 말을 유행시키도 했다. 또 혜민 스님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서 “존버 정신을 잃지 않으면 된다”는 고인의 발언을 그래도 옮기면서 ‘끝까지 버틴다’는 뜻의 ‘존버’라는 단어를 퍼뜨리기도했다.
천상 예술가였던 그는 1990년 ‘4인의...
목에 흡인기를 삽입한 채 조금 야윈 모습이었지만, 엄지를 들고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외수는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로 등단한 뒤 ‘들개’, ‘괴물’, ‘장외인간’, ‘하악하악’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졸혼 선언을 한 아내 전영자 씨는 지난 3월 이외수의 건강 악화로 졸혼을 종료한 바 있다.
이외수와 전영자는 1976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 2019년 결혼 생활 44년 만에 졸혼을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서로 합의 끝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시작하게 되자 전영자는 졸혼 종료를 선언했다. 전영자는 “지금 가면 억울하다. 그가 불쌍하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졸혼의 선택을 앞두고 서로의 속내를 꺼내놓는 이무송-노사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송은 “노사연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줬으면 한다. 자기가 선배고, 좀 더 잘나가고, 나이가 많다는 것이 집합체가 되어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할 수 있지 않냐”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노사연은 “제 말에 꼭...
노사연이 이무송의 졸혼 제안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홈커밍 특집으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송은 노사연에게 졸혼을 제안했다.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으로 이혼과는 다르다.
앞서 이무송과 노사연은 "이혼하자는 말을 2만 번 했다"라며 "아직도 잘 안 맞는...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가 재혼한 뒤 어린 동생과 친척 집을 전전하며 밥을 얻어먹었고 조부모 슬하에서 어렵게 자라느라 고등학교도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앞서 그는 아내와 이혼하지 않았음에도 20년 동안 떨어져 살아온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아내는 1년에 한두번 본다”며 “사이가 나빠서 그런 것도 아니고 졸혼다 아니다. 그냥 결혼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외수 씨가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라며 "전 졸혼을 종료했습니다. 그가 불쌍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외수 님이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깨어날 생각을 않고 있다. 지금 가시면 억울하다. 좀 더 계셔야 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인 전영자 씨와 결혼 44년 만에 졸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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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최장수 위원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2021년 개최 유력"
23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딕 파운드 IOC 위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7월 24일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수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 현재는 화천 감성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인 전영자 씨와 결혼 44년 만에 졸혼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년에 접어든 부부들에게 '졸혼'이 화두다. 유명인들 사이에서도 졸혼 부부들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시인 이외수와 김갑수 역시 졸혼을 선택한 남편들이다.
이외수는 지난 2018년 아내 전영자 씨와 졸혼에 합의했다. 전 씨는 아픈 몸으로 남편과 항상 동행하는 게 힘들어 별거를 요구했고, 이외수는 이혼 대신 졸혼을 하자고 제의해 이뤄진 결과다....
아들에 대한 사연을 공개한 배우 이계인과 졸혼 후 홀로서기 중인 백일섭 역시 다르지 않다.
배우 이계인에게는 아무도 몰랐던 아들이 있었다. 그는 오래 전 입양한 아들을 홀로 키워왔고, 장성한 아들은 결혼해 그에게 며느리까지 선사했다. 지난 5일 MBN '모던 패밀리'에서 이계인은 "내가 키우면 내 아들이다"라며 "착하고 강직한 아이"라고...
소설가 이외수의 아내 전영자는 결혼 44년만에 '졸혼'을 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1 '거리의 만찬'에서는 전영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전영자는 남편 이외수에게 "이혼하자"라고 했더니 "졸혼을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말을 들어보니 재밌겠다 싶어서 졸혼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소설가 이외수(73)와 전영자(67)씨가 결혼 43년 만에 졸혼했다.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의 신조어로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법적 관계를 정리하는 이혼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이외수와 전영자 씨는 1976년 결혼 이후 약 43년 만에 졸혼을 선택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