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존속살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24) 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3월 가족들이 자신의 방에 침대를 설치한 데 불만을 품고 부수던 중 이를 말리는 아버지와 누나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 측은 2017년 4월 군대를 제대한 후 집을 나서지...
22일 존손살해 및 살인 혐의로 다시 체포했다.
시신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차남 정 씨는 살인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경찰은 우선 시신을 확인한 후 정 씨의 혐의를 입증하는대로 23일 저녁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모자 실종사건' 시신 발견 소식에 온라인도 떠들썩하다. 네티즌들은 "'인천 모자 실종사건', 진실이 뭘까...
살충제 요구르트 존손 살인사건은 15년 전인 지난 1998년 7월 울산의 한 백화점에서 요구르트를 마신 12세 남자 아이가 혼수상태에 빠지며 시작됐다. 소년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사망했다. 사인은 독극물 중독이었고 아버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경찰은 사회 불만 세력이나 종교 혹은 백화점 및 제조업체에 원한을 가진 사람의 소행으로 수사의...
광주고법 형사1부(이창한 부장판사)는 10일 존손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61)씨 부녀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백씨 부녀가 자백과 번복을 되풀이했지만 청산가리의 형태, 보관방법, 범행 동기 등 중요한 부분의 진술이 일치해 신빙성이 인정된다"며 "청산가리와 막걸리 구입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