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이해준 감독의 ‘천하장사 마돈나’(2006)에서 류덕환 △장진 감독의 ‘하이힐’(2014)에서 차승원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2016)에서 구교환 △홍원찬 감독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에서 박정민이 트랜스젠더를 연기했다.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2005)도 이준기가 복장전환을 통해 여성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이 계보에 살짝 발을 얹을 수...
과거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영화감독 조현훈이 tvN '홈타운' 작가 '주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28일 조 감독은 공식 입장을 통해 “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다”라며 “2013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라고 운을 뗐다.
조 감독은 2016년 첫 장편 영화 ‘꿈의 제인’을 발표하며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영화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현훈 감독은 27일 자신의 SNS을 통해 성추행을 사과했다. 조 감독은 이 글에서 “저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을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2013년 인디포럼의 폐막 뒤풀이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을 잃었고, 그 자리에서 제가...
조현훈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의 영화상’ 시상은 본상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독립영화상, 외국어영화상, 발견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과 특별상 3개 부문(올해의 영화인상, 올해의 홍보인상...
신인 감독상에는 강윤성(범죄도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이주영(싱글라이더), 이현주(연애담), 조현훈(꿈의 제인)이 후보로 올라 영광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24년째 MC로 활약한 배우 김혜수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이선균이 선정됐다.
1년간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