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카카오 뷰 서비스의 의미에 대해 “흔히 보던 언론사들이나 포털이 하던 조판된 형태를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게 가장 핵심이라고 본다”며 “개인이 만든 미디어, 편집한 것만으로도 미디어가 될 수 있다 생각하고, 카카오 뷰로 인해 굉장히 영향력이 큰 미디어가 많이 생길 거라고도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잘 골라주고 잘 배열해주는 에디터가 중요한 시대”...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과 달리 점자의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판, 인쇄 작업을 제외한 대부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ㆍ인쇄 사회적 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제작하고 있으며, 꼼꼼한 전문가 검수는 물론 실제 사용자인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각장애인...
점자달력은 일반달력과 달리 점자의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판, 인쇄 작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ㆍ인쇄 사회적 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제작하고 있다. 꼼꼼한 전문가 검수는 물론 실제 사용자인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각장애인...
이미 조판된 인쇄 활판을 흐트려놓으면 일을 다시 해야 하는 난국을 맞게 되고, 지구의 판이 움직이면 세상을 무너뜨리는 지진이 발생한다.
따라서 어떤 판이든 판을 고치는 ‘개(改:고칠 개)판’은 소동과 무질서를 동반할 수밖에 없다. 판을 고치려 하는 사람과 고치지 않으려 하는 사람 사이에 다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개판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원목 몰딩과 무늬목 조판기법으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머리판과 발판에 동일하게 들어간 무늬목 조판 기법은 통일감을 주며, 깊은 질감과 세련된 컬러의 원목 소재는 차분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근 ‘케렌시아’ 트렌드에 맞춰 안락한 휴식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매트리스와 침대 디자인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에이스침대가...
폰트는 한 글자씩 주조하여 만든 ‘납활자’를 사용하던 시절, 유럽에서 같은 종류의 글자체를 크기별로 만들어, 필요에 따라 서로 다른 크기의 활자를 사용하여 한 페이지씩 판을 짜서(조판:組版) 인쇄를 하였는데 이때 사용하던 같은 종류의 크기가 다른 글자체 세트(Set)를 이르는 말이었다.
그런 폰트를 이제는 컴퓨터 안에서 마음대로 크기와 색깔을 조절해가면서...
점자달력은 일반달력과 달리 점자의 손상 위험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조판, 인쇄 작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전문적인 검수는 물론 매년 실사용자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시각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올해 점자달력은 지난해 이용자를...
활자를 뽑아 조판을 하던 시절에는 그분의 글만 전담하는 문선공(文選工)이 따로 있었다. “이 회사에서는 글씨를 못 써야 출세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간부진 중에 악필이 많았다.
소설가 최인호도 유명한 악필이었다. 신문 연재를 시작하면 교정부부터 찾아가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곤 했다. 나에게 보낸 책의 친필서명은 아무리 봐도 ‘임철순 님’이 아니라 ‘임철순...
하지만 조판 당일인 지난 22일 학보사 주간인 오진곤 언론영상학부 교수가 이를 저지했고 학보사 기자들은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1면 백지 발행을 택한 것.
오진곤 교수는 학교와 노조의 입장차를 감안해 두 입장을 모두 듣는 것은 물론 학생 의견도 모아야 한다며 졸업생 143명의 성명은 대표성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학보사 측은...
납으로 만든 활자를 하나하나 뽑아 판에 심어 조판하던 시절 발생한 실수다. 이후 몇몇 신문사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 大統領’ 여섯 활자를 아예 통글자로 만들어 사용했다는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언론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 안타깝게도 신문지면은 물론 온라인 뉴스에 오탈자, 잘못된 띄어쓰기, 비문 등이 넘쳐나고 있다. 과거 ‘견통령’이...
타라티피에스는 제판 및 조판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해 올린 매출액은 862억원이다. 타라티피에스는 연매출의 43%인 372억원을 그룹 주력사인 대교를 통해 올렸다. 지난 2010년에도 전체 매출 772억원 중 42%인 322억원이 대교에서 내준 일감이다.
특이한 점은 타라티피에스가 그룹 주력사로부터 받은 일감이 다시 강경중 회장의 다른 개인회사로...
조판 시 별도 조정 없이 적정 자간을 설정해 제한된 공간 안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글꼴의 무게 중심이 상단에 있어 가독 속도도 높아졌다.
또한 옛한글을 디지털로 표현하는 첫 글꼴로, 기술표준원의 옛한글 처리 표준에 따라 옛한글 수십자와 호환글자 1800여자, 사용자지정영역 5300여자 등을 추가 개발해 한글 고문서를 워드프로세서로 그대로...
컴퓨터 조판과 인쇄 등 책의 제작과정은 오래전에 디지털 기술을 수용해 달라졌지만, 독서는 여전히 종이책을 통한 방식에 변화가 없었다. 비로소 나라 안팎에서 전자책 경쟁이 불붙은 것이다.
해외에선 아마존, 소니, 애플 등 세계적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2007년 온라인서적 쇼핑몰로 출발한 아마존이 내놓은 ‘킨들’이 전자책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