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짐머맨이 정당방위로 무죄 판결을 받자 이에 반발하는 해시태그를 달아 온라인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 밖에 가수 현아는 해당 캠페인에 동참할 뜻을 밝히며 'blackouttuesday'라는 해시태그를 달았고, 배우 수현은 "나는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뉴스를 하루 종일 보고 읽고 있다"라며 "조지 플로이드와 #인종주의와...
비무장한 17세 흑인 소년을 총으로 쏴 살해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은 조지 지머먼이 뒤집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깔린 일가족 4명을 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킴 케네디 세미놀카운티 보안관사무실 공보장교는 “짐머맨이 다른 두 남성과 함께 전복된 차량 안의 가족을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 전복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공화당과 보수단체 지지를 받아 의회를 통과돼 다른 주로 빠르게 확산했으며 현재 21개 주에서 유사한 법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2월 플로리다주 샌포드에서 자경단원이던 조지 짐머맨이 17살의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과 몸싸움을 벌이다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이후 사건 재판에서 짐머맨은 정당방위를 주장해 무죄 평결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비무장 상태에서 백인 조지 짐머맨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고교생 트레이번 마틴에 ‘인종적 유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당방위법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도 ‘인종 갈등’은 경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트레이번 마틴 사망 사건에 대한 무죄평결 이후 큰 고통을 느꼈을 것”라고 말했다.
오바마...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 짐머만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무죄 평결을 받고 풀려나자 15일 볼티모어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항의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날 짐머만에 대한 추가 기소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볼티모어/AP연합뉴스
플로리다주 샌포드법원의 배심원단은 음료수를 사서 귀가하던 17세 흑인 소년 트리이번 마틴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 짐머만에 대해 전일 ‘무죄’를 선언했다. 짐머만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내려지자 미국에서는 흑인 사회를 중심으로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뉴욕/AFP연합뉴스
자경단원 조지 짐머만(29세)에게 무죄 평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시위가 잇따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인종차별과 총기 사용 논란의 한가운데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여섯 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전날 이틀간의 심의를 마치고 짐머맨이 정당방위 차원에서 총을 쐈다고 평결했다.
트레이본...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법원 배심원단이 13일(현지시간) 지난해 10대 흑인 소년인 트레이본 마틴(17세)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자경단원 조지 짐머맨(29세)에게 무죄 평결을 내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인종차별과 총기 사용 논란의 한가운데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여섯 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