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멈춘 데 이어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오늘 아침 정지됐다가 한시간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가는 등 올 들어 최악의 전력난으로 전력수급에 초 비상이 걸렸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전력수급 비상대책상황실에서 조종만 상황실장이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전력거래소 조종만 중앙전력관제센터장은 “광역정전이 실제 발생돼도 계통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전력거래소와 회원사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정적인 계통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와 각 전력사들은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을 6개 지역(경인북부, 경인남부, 영남, 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