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분담' 예상보다 빨리 중재계획 수립·집행 감시 역할 도맡아은행규제도 당국과 대화로 풀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후 첫 과제였던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를 21일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조 회장이 맡고 있는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을 대변하는 금융권 최대 유관단체장으로, 금융당국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한 자리다. 취임 초기부터 당장 은행권의...
허 부회장은 KB국민은행장을 최초로 3연임한 이력이 있다. 당시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한 바가 있어 최근 은행권의 디지털 전환이 숙제인 상황에서 은행권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잡아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사로 평가된다.
다음 달 임기를 마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윤 회장은 KB금융을...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과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도 연임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모두 새 얼굴로 교체됐다. 일각에선 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금융당국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관치금융'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반면 올해 KB금융 회장 선임 과정에선 비교적 금융당국의 입김이 작았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을 최종...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같이성장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3년 시계제로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로 도약해 일류 금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용구 행장도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디지털 금융' 강화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라"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과 시중은행장들은 올해 '디지털 금융' 강화를 주력하는데 입을 모았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금융을 제공해야 한다"며 "ESG...
신한금융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8일 진옥동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당초 조용병 현 회장의 3연임이 유력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의 '셀프연임'에 제동을 걸자, 이를 의식해 조 회장이 자진사퇴 하는 쪽으로 정리했다는 후문이다.
NH농협금융도 손병환 회장 대신 정부 관료 출신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낙점했다....
신한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자경위는 조용병 회장(위원장), 박안순·성재호·이윤재·허용학 사외이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예년 같은면 조 회장의 의사가 가장 중요했겠지만, 이번 만큼음 차기 회장에 내정된 진 행장의 의중이 중요하게 반영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진 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조 회장은 향후 인사 계획에 대해 진 행장과 상의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무산되면서 조 회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조 회장은 앞서 "가정으로 돌아가겠다"며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신한금융지주가 상임고문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조 회장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을 맡고 있어 영향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진옥동 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그동안 금융권 안팎에서는 조용병 현 회장의 3연임(세번째 임기)을 유력하게 점쳤다.
조 회장의 후보 사퇴와 진 행장 후보 선임을 두고 금융권에서는 다양한 시각이 난무하고 있다.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조 회장의 결단이 형식상 자진 사퇴지만 사실상 당국의...
사실 새 회장을 뽑는다지만,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속보] 신한금융 새 회장에 진옥동
다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한금융지주 홍보실에서 조차 놀란 분위기였습니다. 기자들도 '멘붕'에 빠졌습니다.
서둘러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곧 조 회장이 스스로 후보 사퇴...
부회장직 신설과 관련해 진 행장은 "아직은 구체적으로 얘기해 본 바가 없다"며 "향후 조용병 회장과 협의를 통해 조직 운영 방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조직 개편안에 관해서는 "이미 (신한금융)지주의 이사로서 계속 논의를 해왔기 때문에 조 회장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인사 문제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결단'이 신한금융지주의 세대교체를 끌어냈다. 연임이 유력했던 조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그룹 최종 차기 회장 후보로 내정된 것이다.
신한금융의 예상을 깬 CEO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조용병 "자진사퇴 결정은 사모펀드 사태 책임지기 위함""차기ㆍ차차기 회장까지 생각해야…세대교체 할 때 됐다"
"사모펀드 사태로 (신한금융의) 고객들이 피해를 보고 직원들도 징계를 받았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에 변화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 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를 차례로 면접한 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회추위를 열어 비밀 투표를 진행했고, 진 행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진 행장은 이날 PT 면접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차기 신한금융그룹 회장에 내정됐다. 당초 '3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돌연 용퇴를 선언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추위는 지난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당초 업계에서는 전임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예상했다. 그러나 조 회장이 세대교체와 신한의 미래를 고려해 용퇴를 전격적으로 결정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조 회장을 제외하고 치뤄진 전체 사외이사 투표 결과 진 행장이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회추위는 진옥동 후보 추천 사유로 SBJ은행 법인장,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장...
회추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진 행장과 조용병 현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3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의 개인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로 진 행장을 낙점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진 행장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3년 전인 2019년에도 대표이사 압축 후보군(숏리스트·short list)에 포함돼 최종 면접을 치렀다.
또 면접에서 제시할 비전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신한이 백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기...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오전 9시부터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된 조용병(65) 회장과 진옥동(61) 신한은행장, 임영진(62)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에 대해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이날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의에서 세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
최종 후보군은 3연임이 유력시되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명이다. 당초 거론됐던 외부인사는 모두 제외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9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압축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11월 중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해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