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가 메인 빌런이 돼 현종과 대립하며 침공도 불러들이는 스토리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화들짝 놀라 전작 ‘천추태후’도 있는데, 그런 역사 왜곡의 방향으로 가면 ‘조선구마사’ 사태가 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천추태후는 포기됐는데, 결국 그 이야기가 원정왕후를 통해 살아남았더라”고 덧붙였다.
일례로 조선 태종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SBS ‘조선구마사’ 중국식 소품이 등장하면서 역사왜곡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 중 일환인 ‘문화공정’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쇄도하면서 2회 만에 조기 종영하는 굴욕을 맛봤죠.
이에 퓨전 사극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철저한 고증보다는 상상력에 기반해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건데요. 현재 MBC...
이달 하나금융투자는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4억 원(-13% YoY), 34억 원(-37%)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송민호(9만 장) 외 컴백이 부재해 분기 판매량이 20만 장에 불과하며, 드라마 '조선구마사' 관련 1회성 비용(약 20억 원 추정)이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의 위버스 입점 후 높은 시너지를...
시청자들의 이런 움직임에 일부 기업은 드라마 협찬을 철회하고 있으며, ‘제2의 조선구마사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떡 브랜드 싸리재마을, 차 브랜드 티젠 등은 드라마 협찬 사실을 사과하고 중단 사실을 전했다. 시민단체인 세계시민선언은 오는 22일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 ‘설강화’ 역사왜곡...
이에 해당 업체들이 잇따른 손절에 나서면서 제2의 조선구마사 사태가 연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18일 첫 방송 된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민주화 운동을 폄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제작사 측은 역사 왜곡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세우며 방송을 강행했으나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방영 중지를...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조선구마사 △검은 태양이 순이었다.
지상파 3사 드라마의 흥행은 부진했다. 유튜브 컨텐츠로 제작된 ‘머니게임’이 검색 순위 3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국내 뉴스ㆍ사회 검색어 순위로는 △요소수 △도쿄 올림픽 △학교폭력 실태조사 △정인이 사건 △이루다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영화 검색어 1~5위 검색어는 △귀멸의...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켰던 ‘조선구마사’ 이후 가라앉았던 사극의 인기를 부활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마왕이라는 오컬트적 요소를 더해 기존 사극 로맨스와는 차별되는 재미를 보여줬다.
넷플릭스 전세계 10위 ‘연모’, 홍천기 바통 이어 받나
KBS 2TV에서는 지난 11일 ‘연모’를 선보였다. 6%대의 시청률로 시작한 ‘연모’는 방송 2주 만에 넷플릭스...
올해 3월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SBS가 퓨전 사극 ‘홍천기’를 야심차게 내놓으며 재기를 노린다.
2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 제작발표회에는 장태유 PD,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이 참석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편 지난 3월 방송된 SBS ‘조선구마사’는 지상파 유일의 엑소시즘 사극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2회 만에 종영을 결정한 바 있다.
‘조선구마사’의 사례로 ‘설강화’ 역시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고 방송 중단 요청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러나 제작진은 실존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여자 주인공의 이름을...
필자 역시 영화를 소재로 역사강의 하는 일을 꽤 오래 했었고 관련된 책을 두 권이나 쓴 마당에 이번 SBS의 ‘조선구마사’ 논란은 여러 생각을 들게 한다.
사실 역사왜곡이 어디 이 작품뿐이랴. 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손예진 주연의 ‘덕혜옹주’는 영화 한 편을 온전히 판타지물로 만들어 버리지 않았던가? 고종의 고명딸인 덕혜옹주는 독립운동을 가열차게 하고 그녀의...
JTBC가 예능 촬영 중 아파트 공용전기 무단사용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7일 JTBC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5일 한 아파트에서 진행된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 중, 제작진이 복도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한 일이 있다”라며 공용전기 무단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JTBC의 자체 제작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의 제작진은 데이터 백업을 위해 촬영 중이던 아파트의...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으로 방송사 초유의 사태를 겪은 SBS가 새 금토극 ‘모범택시’로 전화위복에 나선다. 학폭 하차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배우 이제훈을 내세운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준우 감독과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이 참석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에서 비롯된 여진이 JTBC의 새 드라마 ‘설강화’,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 악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6월 방영 예정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성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남성과 그를 치료해 준 여대생의 사랑을 그린 시대극이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배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조선구마사 폐지 결정은 중장기 회사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어드레서블 TV 광고 도입도 향후 실적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동일 시간, 동일 채널에 시청 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가구별 다른 광고를 송출하는 광고 기법이다.
그는 "어드레서블 TV가 허용되면...
특히 최근 ‘조선구마사’를 비롯해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이 국내에 큰 문제로 대두되면서 네티즌은 RBW의 ‘하나의 중국’ 지지글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RBW 측은 “확인 결과 직원의 단독 행동으로 빚어진 일”이라며 즉각 해명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RBW의 해명에도 네티즌은 “직원이 단독으로 이런...
그는 또 앞서 동북공정 논란을 겪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뒤 이어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에 건설될 차이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초유의 폐지 사태를 빚은 SBS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드라마다. 320억 원을 투자해 제작됐고, 지상파에서 처음 시도되는 좀비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악령의 조종을 받는 생시를 내세워 지상파에서 볼 수 없었던 잔혹한 장면들을 선보이기도...
특히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린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 여파는 ‘설강화’로 고스란히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드라마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JTBC는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다.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SBS ‘조선구마사’가 야기한 역사 왜곡에 대한 시청자들의 매서운 눈초리가 ‘설강화’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6월 방영 예정인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성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남성과 그를 치료해 준 여대생의 사랑을 그린 시대극이다. ‘SKY 캐슬’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배우 정해인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SBS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 불똥이 JTBC '설강화'에까지 튀었다. 설강화는 아직 방영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촬영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11만 명을 돌파했다.
"JTBC 드라마 설강화의 촬영을 중지시켜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29일 오전 기준 참여 인원이 11만6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설강화'는 198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