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도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잡아내는 등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다만 나머지 세 팀은 비교적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를 돌아봤을 때 중동 원정은 항상 쉽지 않았다. 2003년 오만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한 '오만 쇼크'를 잊어선 안 된다.
그럼에도 한국이 가장 조 1위가 유력하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유로 2024 조별리그가 27일(한국시간) 마무리된 가운데 6개 조의 1, 2위가 16강에 직행했다. A조에서는 독일과 스위스, B조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C조에서는 잉글랜드와 덴마크, D조에서는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E조에서는 루마니아와 벨기에, F조에서는 포르투갈과 튀르키예가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조 3위 6개국 가운데 상위 4개국이 16강 티켓을...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조지아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그대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지아는 1승 1무 1패(승점 4점)로 3위에 오르면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전반 2분 만에 모두의...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칠레를 1-0으로 격파했다. 앞서 1차전에서 캐나다에 2-0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얻어 3차전 페루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메시는 공격 포인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 오스트리아가 난타전 끝에 18계단이나 위에 있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7위)를 잡고 조별리그 1위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 올랐다. 같은 조의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16강에 올랐지만, 체면을 구기게 됐다.
오스트리아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이탈리아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크로아티아와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서 알바니아를 꺾고 스페인에는 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3전 전승을 한 스페인(승점 9)에 이은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선제골은 크로아티아가 터뜨렸다. 후반 9분 루카...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프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47분에 터진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동점 골을 앞세워 스위스와 1-1로 비겼다.
이미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독일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하며 A조 1위로 오르며 C조 2위와 대결한다.
1승 2무(승점 3)가 된 스위스 역시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포르투갈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승(승점 6)으로, 조 3위 체코와 승점차를 5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대회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F조에서는 튀르키예(1승 1패·승점 3)가 2위, 승점이 같은 체코(1무 1패·승점 1)와 조지아(1무 1패...
스페인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죽음의 조'인 B조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스페인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페인은 전반 초반 결정적인 두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다....
티빙(TVING)은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 코파 아메리카’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코파 아메리카의 개막전은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초청국 캐나다의 경기로 미국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개막전 중계는 김환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독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슈투트가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5-1 대승을 거둔 독일(승점 6)은 대회 2연승을 내달리며 24일 예정된 스위스(승점 4)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헝가리(승점 0)는 스위스, 독일에 연달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반창고를 붙인 채 훈련에 복귀했다. 다만 아직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 나설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애초 '유로 2024' 조별리그...
튀르키예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조지아에 3-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날 튀르키예는 조지아와 36개의 슈팅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1로 이기고 조 선두에 올랐다.
선제골의 몫은 튀르키예였다. 패르디 카지오글루의 크로스를 조지아가 걷어냈지만, 메르트 뮐뒤르가 중거리포로...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체코에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와 중앙 수비수 페페는 선발 출전해 각각 역대 최고령 주장(39세 134일)과 역대 최고령 출전(41세 113일)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앞서 음바페는 이날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하다가 오스트리아 수비수 케빈 단소(랑스)의 어깨에 코를 강하게 부딪쳤다.
얼굴을 감싸 쥐고 쓰러진 음바페의 코에선 심한 출혈이 났고, 그는 올리비에 지루(AC밀란)와 교체됐다....
벨기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0-1로 졌다. 벨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60.5%·39.5%, 슈팅 슈에서도 16개-10개로 앞섰지만 로멜루 루카쿠(로마)의 골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두 차례나 취소된 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이날 벨기에는 전반 7분 만에 이반 슈란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쿤...
'우승 후보' 잉글랜드, 지난 대회 준우승 한풀이 나선다
잉글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0으로 이겼다. 다만 ‘우승 후보’로 꼽히는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전력 차이를 고려하면 예상 외의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가져가며 13분...
독일, 1명 빠진 스코틀랜드 5-1로 대파…홈에서 4번째 우승 도전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은 개최국 독일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에서 치러진 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뛴 스코틀랜드를 5-1로 크게 이겼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2012년 5월 미국과 친선전(1-5 패) 이후 12년 만에 5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독일은...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도 1승 1무 4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조기 탈락했다.
텐 하흐의 운명을 바꾼 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였다.
지난달 25일 치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8년 만에 우승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까지 따냈다.
텐 하흐 감독도 FA컵 결승전 직전...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전반 32분 톰 하예의 선제 득점에 이어 후반 11분 리즈키 리도의 헤더 추가 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와 함께 승점 10으로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