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상황 속에서 성남은 조르징요(24)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내 광저우 헝다의 황보원(28)이 40m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 골문을 흔들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90분간의 혈투 끝에 후반 추가시간 김두현이 페널티킥을 넣어 광저우를 침몰시켰다.
성남과 광저우의 16강 2차전은 27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텐허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성남은 전반 23분 김두현이 만들어준 찬스를 조르징요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인 성남은 하지만 전반 42분 황보원에게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허용하며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내내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음에도 동점골을 내준 성남은 하지만 후반들어서도 전반의 기세를 이어갔다.
광저우는 후반 20분 수비수...
프로축구 성남FC가 브라질 선수 조르징요와 루카스를 영입했다.
27일 성남은 미드필더 조르징요와 공격수 루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공격수 히카르도 부에노와 계약한 성남은 이로써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브라질 출신으로 채우게 됐다.
조르징요는 지난해 브라질 전국리그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30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구단 측은...
프로축구 성남 FC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조르징요(24)와 공격수 루카스(21)를 영입하며 삼바축구로 2015 시즌에 나선다. 조르징요는 브라질 전국리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2014년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30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작년 7월에는 정규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미드필더로서 골 결정력, 기술, 스피드가 좋고 전술적인 이해도가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