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KBS 전 미디어 사장이 지난 25일 KBS 신임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사회에서 임명제청안이 통과된 지 16일만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9일 신임사장 후보 6명의 면접을 진행했고, 심사와 표결을 거쳐 조대현 전 미디어사장을 최종 임명 대상자로 선정했다. 조대현 신임사장은 2015년 11월 23일까지 약 1년 4개월간 KBS 수장으로서 자리하게 됐
KBS 이사회 결과 KBS 전 미디어 사장이 KBS 신임사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KBS 노조가 향후 행보를 전했다.
KBS 노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투쟁방향을 결정한다.
앞서 언론노조 KBS 본부는 특보를 통해 조대현 KBS 전 부사장이 신임사장으로 부적격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보에는 "조대현은 관제방송
조대현 KBS 전 미디어 사장이 KBS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9일 오후 KBS 측에 따르면 이사회 표결 결과 조대현 후보 6표, 홍성규 후보 5표로 조대현 KBS 전 미디어 사장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 됐다. 이사회 사무국은 내일(10일)중 조대현 사장에 대한 임명제청안을 안전행정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한 임명제청안을 박근혜 대통령이 인가하면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