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 “2020년 투쟁을 불완전하게 마무리하며 맺은 정부와의 합의가 휴지조각이 됐고, 28차례 열린 의료현안협의체 활동이 의대정원 증원에 들러리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에 회원 모두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불완전한 논문과 의대정원 수요조사와 같은 비합리적인 방법을 동원해 국민이 원한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일방적으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자이언츠는 지난해 4월 조정관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이후 백악관에 물밑 복귀해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바이든 행정부의 조각 인선 작업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언츠는 미국 듀크대를 졸업한 후 투자회사 등 민간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처음...
윤석열 대통령은 조각(組閣) 초기에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내각’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여성 중용으로 인선 방향을 선회했다. 29일까지 4명째 여성 인선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내정자 모두 여성을 발탁한 바 있다. 이어 이날에는 신임 특허청장에 마찬가지로...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비판이 많다. 참신하지도 다양하지도 않고, 지역과 성별, 세대의 포용도 안 보인다. 국민통합과 거리가 멀다. 윤 대통령 당선인은 처음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들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갈등이 도질지는 향후 대통령 비서실 인선에서의 안철수계 인사들 포함 여부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각(組閣)은 모두 마친 상태라 국무위원에 준하는 중요도를 가진 대통령 비서실 인선에 안 위원장 추천이 반영돼야 공동정부라는 명분이 서서다.
하지만 윤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날 안 위원장 추천 인사 기용 가능성 질문에...
평균 나이 60·서영남(서울대 영남 남자)이 대세尹 예고한 '30대 장관'은 없어 "여성, 청년 등 다양성·안배 소홀" 지적安측 불쾌감 "이태규·유웅환 추천했지만 尹이 거부"尹 "安에 충분히 설명,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인 14일 '3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며 새정부 조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18개 부처 장관후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박진 의원, 통일부 권영세 의원, 법무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한화진 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의원 등이...
윤석열 당선인은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특히 ‘경험’을 강조했다. 1차 인선에서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과는 결이 달라진 관점이다.
1차 인선에서 현장경험을 갖춘 실무 전문가를 중용하고 2차 인선에서는 정무감각과 리더섭을 갖춘 정치인을 전진배치해 전체적으로는 ‘믹스앤매치’를 택한 것이다.
우선 정치인은 현역의원 4명을 포함 총 5명이...
윤 당선인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험' 수차례 언급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 지내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외교관 출신다른 후보자들도 관련 분야 경험 갖추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경험'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동안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 관점에서 후보자들을 낙점했다고...
10일 8명의 부총리ㆍ장관 후보자 발표한 지 약 3일 만일부 대통령 비서실 인선 발표 예정초대 비서실장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2시 2차 조각 인선을 직접 발표한다. 10일 8명의 부총리ㆍ장관 후보자를 발표한 지 3일 만이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인수위원회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교육부...
하지만 윤 당선인이 10일 발표한 새정부 첫 내각 인선 8명의 평균 나이는 60.5세로 ‘30대 장관’ 발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졌다.
8개 부처 장관 중 60대 이상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62),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60),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62),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62),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발표한 기획재정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필두로 나머지 부처 후조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당선인이 인선을 서두르는 부처는 교육부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10개다. 대통령실 인선도 남아 있다. ‘경제 원팀’을 강조했던 만큼...
내부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더 나은 개편 방안을 수렴한 뒤 정부조직 개편안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첫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를 시작으로 조각 인선 작업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 당선인 측은 15일 전까지 차기 내각 후보자 인사를 모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기준 인사청문회까지 3~4주 가량 걸린다는 점을 고려한 일정이다.
"장관이 직접 국정 운영 후, 폐지 실천안 찾아볼 것""국정과제 2차 초안은 18일, 3차는 5월2일 나올 것""인수위, 취임식 BTS 공연은 검토한 바 없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7일 "기존의 정부 조직대로 조각하는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이 임명될 것"이라면서도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여가부 폐지)은 아직 유효한 상황...
인수위는 현행 정부조직체계에 기반해 조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가능한 이른 시간 내에 중요한 순서(경제부총리 등)대로 인선을 하겠다는 원칙은 변함없다"며 "엄밀하게 여러 가지 검증은 물론 능력에 대한 부분까지 살펴 우리나라를 위한 최선의 인재를 등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은...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4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중요 요직 인선 시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이번 주 인선 몰입과 내각 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면 논의 과정을 포함해 약 3주 정도 걸린다"고 했다.
이어 "취임식 일정에...
향후 내각 조각 속도에 대해 장 실장은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후보에 올랐고 검증 동의를 받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신임 국무총리 인선을 발표한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한다.
조각 과정에서부터 부적격자로 판정돼 낙마하는 사태가 이어졌지만, 청와대 인사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파문이다. 청와대는 무리하게 인선을 하고, 잘못을 인정하기 거부하는 태도를 보였다. 독선의 전형적 양태라고 하겠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의혹 사건’도 정부의 정직성 정당성 준법성에 대한 의심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이 취임 106일 만에 1기 내각의 조각 작업이 마무리됐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