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이미지 속 싸이는 ‘젠틀맨’ 패러디 영상 중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젠틀캅’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싸이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기준 10일 오전 7시 30분) 하버드대학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경찰 젠틀맨 패러디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본연의 임무를 잊고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의견과 경찰이 한층 더 친숙해졌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부산경찰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팬 4만명 돌파 헌정 동영상’으로 싸이의 젠틀맨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4만5000명이 훌쩍 넘는 네티즌들이...
싸이의 젠틀맨 락 버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숨은 고수가 많은 듯" "젠틀캅도 나오고 락 버전도 나오고 싸이가 대세이긴 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대세를 입증했다.
'젠틀캅' 경기 경찰이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을 패러디했다.
경기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지난달 28일 자체 제작한 패러디 영상 '젠틀캅'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젠틀캅 영상은 의경들이 일명 4대 사회악으로 불리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척결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알랑가몰라 왜 성폭력이 나쁜건지, 알랑가몰라...
이번 촬영은 부산역, 광안리 등 다양한 부산의 명소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산 경찰의 젠틀맨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 젠틀맨 패러디 대박” “사랑해요! 충성” “우리 집 앞이다” “실컷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경기지방경찰청 또한 지난 28일 유튜브에 4대악을 처벌하는 패러디 영상 '젠틀캅'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