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
구매 전환을 돕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후속 투자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와들은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와 대화하며 구매 의도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AI...
"'젠투펀드'는 해외판 라임·옵티머스 사건…기관 투자자는 자신감을 가져도 돼"
환매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젠투펀드'는 홍콩계 회사인 젠투파트너스에서 발행한 사모펀드다. 두 차례 환매중단 됐고,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지만 환매 가능성이 거의 없어 투자자의 손실이 예상된다.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투자규모의 70%가...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고객 보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 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신한금융투자는 젠투파트너스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소송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해 고객들에게 먼저 원금의 일부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환매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객신뢰,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젠투파트너스는 한국계인 신기영 대표가 운영하는 홍콩 소재 운용사로...
홍콩사무소 폐쇄로 2019년 홍콩 시위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졌지만 금감원은 관련 정보를 중국 북경사무소나 언론보도로만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1조 원이 넘는 채권형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 조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홍콩사무소가 있었다면 판매사들의 현지 지점들과 공동으로 조사에 들어갈 수 있을 수도 있었던 부분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주로 판매했다. 검사 기간은 일주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현재 약 1000억 원 규모 펀드 환매가 중단됐으며, 서류를 위조해 공공기관 채권이 아닌 부실기업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환매중단 및 만기미도래 펀드는 약 5300억 원 규모다. 이 중 대부분은 NH투자증권이...
한편 지난 2011년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와 새마을금고, 코스콤, 신한은행, 한화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5000억원 규모의 입찰 가격을 제시하고 MBC 사옥 매각 우선협상자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예비입찰에는 KB금융지주도 입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젠투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자금조달에 실패하면서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