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
구매 전환을 돕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이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 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시드 투자에 참여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후속 투자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와들은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와 대화하며 구매 의도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AI...
발걸음을 조금 더 옮기면 반쯤 녹은 눈 위를 걷는 젠투 펭귄들이 모습이 액자에 담겨있다. 프란스 란팅은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 대륙이 따뜻해지면서 눈은 더 질퍽거리에 됐다고 설명했다. 젠투 펭귄의 이동 경로를 따라 남겨진 발자국 궤적이 마치 녹아 갈라진 빙하를 연상케 한다.
작품 옆 벽면에 적힌 ‘남극, 아우성치는 40도, 격노하는 50도, 울부짖는 60도...
신한투자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매가 중단된 젠투(Gen2)신탁과 라임 펀드에 대해 사적 화해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법적 절차를 통한 투자자산 최종 회수까지 소요될 시간을 고려한 것이다.
9월부터 사적 화해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며, 배상 비율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의 산정 기준을 준용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20년...
아울러 추가로 '젠투 DLS' 가입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율조정을 진행해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해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했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정책을 존중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젠투펀드'는 해외판 라임·옵티머스 사건…기관 투자자는 자신감을 가져도 돼"
환매중단 사태를 빚고 있는 '젠투펀드'는 홍콩계 회사인 젠투파트너스에서 발행한 사모펀드다. 두 차례 환매중단 됐고, 올해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지만 환매 가능성이 거의 없어 투자자의 손실이 예상된다. 피해 금액은 최대 1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투자규모의 70%가...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 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지급을 실시하는 고객 보상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규모는 1975억 원이다. 우리은행은 고객과의 개별합의를 거쳐 투자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신한금융투자가 1조 원 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젠투 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에게 원금의 40%를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Gen2 파생결합증권(DLS) 신탁’ 투자자에게 투자금 4200억 원의 40%인 1680억 원을 가지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연내 지급이 목표다.
신한금융투자는 젠투파트너스를 상대로 소송을...
2005년 도입된 DLS는 주식시장이 정체되고, 금융상품의 시세 변화가 크지 않았던 2016년 약 17조 원대 규모로 성장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독일 헤리티지, 홍콩계 젠투 등 일부 펀드를 기초로 한 DLS의 환매 중단으로 손실 위험이 확대되면서 공급과 수요가 모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금소법은 DLS 시장을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정준섭 NH투자증권은 “젠투펀드 관련 충당금 240억 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1527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해외 주식 리테일 점유율이 2019년 10% 이하에서 지난해 4분기는 29% 수준으로 상승해 실적 기여도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은 키움증권의 차별화된 실적 우위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사무소 폐쇄로 2019년 홍콩 시위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졌지만 금감원은 관련 정보를 중국 북경사무소나 언론보도로만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1조 원이 넘는 채권형 펀드의 환매를 중단한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 조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홍콩사무소가 있었다면 판매사들의 현지 지점들과 공동으로 조사에 들어갈 수 있을 수도 있었던 부분이다.
이밖에도 디스커버리펀드, 독일헤리티지펀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 아름드리펀드, 팝펀딩펀드, 젠투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모펀드의 문제점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의 미비점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DLF는 도박에 가까운 상품이다. 그것도 매우 불공정한 도박 상품이다. 이자는 최대로 받아봤자 겨우 3~4%인데, 원금...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옵티머스자산운용과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주로 판매했다. 검사 기간은 일주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현재 약 1000억 원 규모 펀드 환매가 중단됐으며, 서류를 위조해 공공기관 채권이 아닌 부실기업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환매중단 및 만기미도래 펀드는 약 5300억 원 규모다. 이 중 대부분은 NH투자증권이...
이번 소송은 지난 4월 13일 필룩스와 코아젠투스파마엘엘씨(COAGENTUS PHARMA, LLC, 이하 코아젠투스파마) 사이에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이 무효라는 것과 알파홀딩스가 보유한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필룩스가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하라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아울러 알파홀딩스는 이번 소송을 통해 필룩스의 권리침해 행위로...
알파홀딩스는 “이번 가처분 소송은 2016년 9월 13일부터 한 달간 취득한 미국 바이럴진(Viral Gene) 주식과 관련된 것”이라며 “채무자인 필룩스는 13일 코아젠투스파마와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의 이행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알파홀딩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주 법원에 코아젠투스파마 및...
알파홀딩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코아젠투스파마(이하 코아젠투스), 티제이유에셋매니지먼트(이하 티제이유), 펜라이프사이언스(이하 펜라이프), 크리스 김(한국명: 김희인) 및 이경훈 등을 피고로 해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델라웨어주 법원 추가 소송에 대해 한국거래소에 자율공시를 요청했으나...
알파홀딩스는 지난 3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주법원에 코아젠투스파마 및 크리스 김 등에 대해 횡령, 사기, 사기성은폐 등 8가지 혐의로 손해배상, 바이럴진 주식 매각금지 및 반환청구 등의 본안소송(case number: 30-2018-00982933-CU-FR-CJC)을 제기했다.
이 소송의 결과에 따라 중대한 변경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룩스는 4월 13일 이 미국...
필룩스는 13일 미국 코아젠투스로부터 미국 바이럴진의 주주인 티제이유(TJU ASSET MANAGEMENT, LLC)와 펜라이프(PENN LIFESCIENCE, LLC)주식 100%를 37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코아젠투스가 필룩스가 납입할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378억 원)과 상계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럴진의 기존 주주인 알파홀딩스가 이 계약 관련 일체의...
소송 대상은 코아젠투스파마엘엘씨(코아젠투스), 티제이유에셋매니지먼트엘엘씨(티제이유)와 펜라이프사이언스엘엘씨(펜라이프), 바이럴진 대표이사 크리스김과 한국 변호사 이경훈, 크리스김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클리브랜드씨알오엘엘씨, 클리브랜드하트에셋매니지먼트엘엘씨, 지바이오틱스엘엘씨 및 어돕티브이뮤노쎄라피스엘엘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