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젠더혁신과학기술센터 소장 ‘공평한 뇌 연구 형성: 정책 및 성별/성별 기반 분석’ △페트라 리터(Petra Ritter) 베를린 의대 교수 ‘뇌질환 맞춤형 진단 및 치료의 미래’ 등 각 분야 4명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이 교수는 “인간 뇌 지도를 만드는 글로벌 연구자들이 모인 세계뇌기능매핑학회에서 한국 여성 신경과학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강 대표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협동처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살림센터장·성평등사업협력팀장 등을 역임한 환경 및 젠더 이슈 전문가다. 그는 기후위기의 해법은 공생과 돌봄의 가치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 지속가능한 사회는 성평등한 사회에서 가능하다는 점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자연재해로 인한 여성과 어린이의 사망률이 남성보다...
이 사외이사는 앞서 얼라인의 주주추천 이후 JB금융이 수용한 인물로, JB금융은 이 사외이사를 통해 이사회의 젠더 다양성 확대와 자본시장 전문가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찬성했습니다.
반면, 김 사외이사는 얼라인 측이 지난해 이사 선임에 실패했던 인물입니다. 재도전 끝에 올해 주총에서 선임에 성공한 것인데요. 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행동주의펀드...
앞서 금융당국은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젠더 다양성에 대해서도 지적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하면서 은행권 사외이사 직군이 학계와 금융·경제·경영 위주를 전문분야로 편중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전체 이사 중 여성 이사 비중도 12% 수준에 불과하고, 여성 이사가 없는 은행도 8개에 달하는...
이사회의 자본시장 전문가 확보, 여성 사외이사 비율 상승에 따른 젠더 다양성 강화 취지에서 수용할 만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JB금융은 얼라인이 추천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1인 수용을 넘어선 다수의 이사 선임 요구는 과도하다고 선을 그었다.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모두 선임하는 경우, 이사회 구성원 다수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사로...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ㆍOK저축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자 2인이 모두 선임되는 경우, JB금융 이사회는 금융ㆍ법률 부문 전문가와 자본시장 전문가를 확보하게 된다. 또,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상승하면서 젠더 다양성이 강화할 전망이다.
5일 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사회 인원을 2명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 신규선임...
젠더법 분야 전문가로서 향후 여성 대법관 비율 상향, 성별 갈등 해소방안 등에 대해서도 적극 발언했다.
신 후보자는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재판 지연 문제는 법관 수의 절대적인 부족에 기인하지 않느냐’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제는 법관 수 부족을 인정해야 할 시기가 왔다”라고 말했다.
‘법관 정원을 300여 명 이상 늘리는 것에 대해...
이준석 대표의 ‘노인 무임승차 폐지’와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정책 등에 대해 세대·젠더 갈라치기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정치전문가는 본지에 “현역의원 합류가 제3지대에 중요할텐데, 양측의 정책 거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공약들은 그들의 합류 등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고 개혁미래당도 이를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텐트...
박 고법판사는 노동법 전문가다. 작년 7월 임기 만료한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 후임 후보군 8명에 뽑혔지만, 대통령실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명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는 이유에서다.
신임 대법관 후보 임명제청에 관심 집중
박 고법판사와 연수원 동기이면서 두 번째로 대법관 후보에 선정된 신숙희(25기) 양형위원회...
서울고법 노동 전담 재판부 등을 거쳤고 대법원 노동법 실무연구회 등에서 활동한 노동법 전문가로 꼽힌다.
신숙희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법·부산고법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숙연 고법판사는...
기업·기관 대응, 문제 없나…무비판적 의견 수용 지적도
전문가들은 혐오 표현을 ‘기분 나쁨’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한 인터뷰에서 GS25 포스터가 의도적으로 남성 혐오 표현을 담고 있었다고 주장하기 위해선 ‘기분이 나쁘다’나 ‘의혹이 있다’가 아닌, “실제로 그 표현에 의해 불안과 위협을 느끼는, 자신이...
기업들이 젠더 문제보다 환경 문제 등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는 2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논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국제노동기구(IL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여성기구(UN Women) 등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와 학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고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장명선 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 조성에 선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펑원은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끊임없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처음 지점장이 돼 이 행사에 참여했던 때를 기억한다”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성별 다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된 것 같고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분들도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전반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했다.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 카즈야...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ESG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최한 여성금융인 국제콘퍼런스는 여성 금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며, 금융업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국내 금융산업이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 회장은 "여성과 남성 임원의 비율, 직급 분포, 근속연수, 연봉 차이 등 다양한 지표에서 불평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여성 사외이사 임원들의 경력은 주로 학계, 관료, 그리고 재계에 한정돼 금융전문가들의 참여와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금융계 내의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1990년부터 전 세계 기후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안하여 온 ‘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IPCC)의 2022년 보고서에 의하면 폭염과 집중호우 및 홍수, 자연산불과 태풍이 단기간의 기후 위해요소라면, 가뭄, 해수면 상승, 해양 얼음 손실 등은 장기간의 기후 위해요소에 속한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기후 위해요소는...
그러면서 “오늘 토의 주제를 보니 건강한 노화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 전문가들도 와계시고 윤석열 정부가 중요한 화두로 제시한 연금개혁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제안을 해주신 분들도 함께 한다고 들었다”며 “이런 논의를 통합위가 잘 수용해 노인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통합위에선 하반기 출범 특위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이를 위해 이날 전체회의에선 각 분야 전문가와 통합위 고문단이 모여 통합위의 역할 강화 방안을 토론키도 했다. 김 위원장이 언급한 ‘관계부처 협력’ 차원에서의 역할론도 제기된다.
통합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미디어 등의 전문가들이 발제하며 통합위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한다”며 “현안에 대해 부처끼리 부딪히거나 중복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