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남북한은 고위급 접촉을 통해 8.25 합의를 이루어냈고, 이제 신뢰와 협력이라는 선순환으로 가는 분기점에 서게 됐습니다.
그 새로운 선순환의 동력은 남북한이 8.25 합의를 잘 이행해 나가면서 화해와 협력을 위한 구체적 조치들을 실천해 나가는 데 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가 정치・군사적 이유로 더 이상 외면되어서는 안 될...
정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견지에서 정부는 지난해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제안했고 지난 12월29일에는 민간교류 확대 등 실질적 통일준비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1월 중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정부는 "정부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남북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견지에서 정부는 지난해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을 제안했고 지난 12월29일에는 민간교류 확대 등 실질적 통일준비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1월 중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류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평화재단 창립 10주년 행사의 축사에서 “이 자리를 빌려 제2차고위급접촉이 열리면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를 비롯해 남북간 모든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결해 나갈 용의가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금강산 관광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10여 년간 평화의 싹으로 자라났고 금강산은 평화통일을...
또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 무산에 따른 남북대화 재개 여부를 비롯해 북한 인권문제, 막바지 협상 중인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여소야대 정국과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변화가 있는지를 가늠할 기회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뿐...
임 대변인은 이날 성명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이 개최될지 여부는 북한이 이런 부당한 전제조건을 철회하는지 마는지 등 북한의 태도에 달려 있다”면서 “현재 정부가 별도의 대북조치를 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북한이 다시 대화 제의를...
앞서 남북은 지난 4일 황병서 등 북한 고위급 3인방의 인천 방문 당시 ‘10월 말∼11월 초’ 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은 지난 13일 북한에 ‘30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열자’고 제의했지만 북측은 대북전단 살포 등을 문제 삼으면서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북한에 보내면서 “우리 민간단체들의 전단 살포와 관련해 법적 근거없이 민간단체의 활동을 통제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전통문을 통해 북한에 “이미 남북이 개최에 합의하고 우리측이 일시와 장소를 제의한 제2차고위급 접촉에 대한 입장부터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입법취지나 법체계 등을 볼 때 수령인이 불특정인이고, 물품의 남북 간 이동도 불확실해 교류협력법상 규율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오는 30일 개최를 제안한 제2차 남북 고위급접촉과 관련해서는 “여러 정황 등을 봤을 때 북측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차 남북고위급 접촉이 열리면 이산가족 문제를 분명히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통해 제2차 남북고위급접촉과 북한 비핵화, 한반도 통일기반 구축 등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소개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타결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에 리 총리는 “남북접촉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고위급 접촉을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도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가되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고위급 접촉을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지금 핫이슈인 5·24(대북 제재) 문제 등도 남북한 당국이 만나 책임 있는...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전격적으로 인천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들을 통해 우리 측이 제안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도 이틀 뒤인 지난 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고위급 접촉이 단발적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당초 남북2차고위급 접촉은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 사이로 예정돼 있었다. 우리민족끼리 고위급접촉 무산 시사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북 전단 내용은 공감하지만 방법과 효과가 적절한지는 의문. 당장 연천군 주민들부터 반대하고, 북한을 필요 이상으로 자극하는 데다 효과도 없는 것 같은데”, “대북전단, 국제법상 금지된 심리전에 해당하는 것 아닌가?...
합의한 제2차고위급접촉이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란 제목의 개인 필명 글에서 탈북자단체들이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는 모략적인 전단 살포를 감행함으로써 북남 간에 총탄이 오고 가는 엄중한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남북 간 2차고위급...
박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지난 주말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으로 제2차고위급 접촉이 열리게 됐으나 7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고 남북함정간 사격전에 대해 항의 전통문을 보내는 등 북한이 대화와 도발을 병행하는 대남전술을 쓰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낮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도...
포함한 고위대표단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고 우리 당국자들과 면담하고 돌아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북이 대화를 통해 평화의 문을 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남북관계는 남북접촉 후에도 분위기가 냉각이 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돼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번에 남과 북이 제2차고위급 접촉에 합의한 것은...
이에 따라 북한이 이번 기회를 남북관계와 관련한 대남 메시지를 보내는 자리로 도 활용할 것으로 전망돼 내용이 주목된다.
북한은 우리측의 지난 11일 제2차고위급 접촉 제안에는 아직 답이 없는 상태로 이와 관련된 입장 표명 여부도 관심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저녁 김대중평화센터 앞으로 보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18일...
그러나 북한은 제2차 남북고위급 접촉 제안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당초 북한이 이날 오후 4시 마감하는 판문점 연락관 근무를 연장하자고 요구함에 따라 정부가 제의한 고위급 접촉에 대한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광복절인 15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판문점 채널 가동이 중단된다는 점에서 고위급 접촉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다음 주는...
북한이 14일 오후 4시 마감하는 판문점 연락관 근무를 연장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이날 중으로 우리측이 제안한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 응할지 답변을 내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우리 정부는 판문점에서 오는 19일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자고 지난 11일 제의했지만 북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