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데…왜 금융사만 문제삼나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통신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정부 특허에 의해 과점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언한 “은행은 공공재”라는 말의 연장선이다. 즉, 인허가 사업으로 이뤄지는 은행의 경우 ‘공적 안전망’이 제공되는 만큼 당국의...
19일 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달 23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안정회의에서 “은행 산업 과점의 폐해가 큰 만큼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특단의 조치를 주문한 이후 첫 만남이다.
TF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금융위와...
또 “중국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투자법을 개선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구조개혁 관련해서 어떤 진전도 없다”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어 “중국 정책에는 늘 모순이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외국기업을 돕겠다고 말하지만 산업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건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조 개혁 추진으로 세수가 감소하는 지방정부 당국의 감시가 강해진 금융기관, 당국의 언론 통제로 인해 학술 연구에 제약을 받는 사람들도 시 정권의 정책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제13차 5개년 계획의 첫 해를 맞아 과잉 설비를 대규모로 감축하는 구조 개혁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시 정권으로서는 중대 국면을 맞고...
측면 개혁에 관한 지난 1월 시 주석 연설 초안을 공개해 권위인사와 시 주석이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중국 소식통들은 권위인사의 정체가 시 주석의 최측근이며 경제 책사 역할을 맡는 류허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일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는 지난 16일 시 주석이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3차회의를...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시 주석이 중앙재경영도소조 제13차회의를 주재하면서 했던 연설 전문을 소개했다고 SCMP는 전했다.
연설에서 시 주석은 “모든 지방과 정부 부처는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의해 결정된 개혁 결정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사상과 행동을 일치시켜야 한다”며 “일부 지방정부 관리는 아직 적극적으로 개혁을 시행하지 않고 있고 일부는...
이날 전인대 폐막식에서는 2016~2020년 5년간의 경제성장과 개혁 청사진을 담은 ‘제13차 5개년 계획’이 채택됐다. 13차 5개년 계획은 공급과잉 해소와 적자에서 허덕이는 ‘좀비기업’ 도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국민소득을 2010년의 두 배 수준으로 늘려 모두가 중산층이 되는 ‘소강사회’ 구축이라는 목표를 내걸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에 해당) 제4차 회의가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개막했다.
리커창 총리는 모두의 정부 활동 보고에서 2016~2020년의 중기적인 경제·사회 정책을 담은 제13차 5개년 계획 기간 중 경제 성장률 목표는 연평균 6.5% 이상이라고 밝혔다. 올해 성장률은 6.5~7%로 잡았다. 직전 5개년 계획 당시만 해도 성장률 목표치를 7...
중국 지도부는 세계가 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 흔들리는 가운데 재정 금융 정책을 보다 기동적으로 사용, 경제의 하방 압력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의 청사진을 담은 제13차 5개년 계획에서는 산업의 고도화 등 구조 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성장 궤도로의 연착륙을 목표로 연평균 6.5% 이상의 중고속 성장을 지향한다.
성명은 “농민공의 도시민화를 가속해 부동산에 대한 유효 수요를 확대하는 등의 공급-수요 통로를 만들어 (부동산)재고를 해결해야 한다”며 “농민공의 도시정착을 촉진하는 개혁방안들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시진핑 지도부가 처음 입안한 ‘제13차 5개년 경제규획(13·5계획)’의 첫 번째 해인 2016년의 거시경제 운용 계획을...
임 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기업구조조정은 △엄정한 기업신용평가 △기업 자구노력 전제의 경영 정상화 △신속한 구조조정 이라는 3원칙을 바탕으로 금융위ㆍ금감원이 중심이 돼 철저한 옥석가리기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은행․산업은행 역할 강화 △중소기업 정책보증 역할 강화...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 분석실장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어들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채권·주식 등 금융시장이 앞으로 호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추가 경기부양 있을까= 이번주 상하이증시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18기중앙위원회 5차전체회의(5중 전회)가 될 전망이다. 이...
중국 공산당은 지난 7월 정치국 회의에서 제13차 5개년 경제계획(2016~2020년)에 대해 “경제 거시조정을 개선하고 중고속 경제성장을 유지한다”며 “‘신창타이’를 인식하고 이에 적응하며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 이는 시진핑ㆍ리커창 등 현 지도부 임기 내내 경제정책의 핵심은 ‘신창타이’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중국 개혁개방...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율 인상 등의 논의도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성장잠재률을 높이지 않고는 재정건전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메르스 사태는 안정되고 있으나 수출 부진,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회복의...
전인대는 지난달 23∼25일 제13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5일 개막할 제11기 전인대 제4차 전체회의에 상정할 법안과 인사 조정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개혁, 발전, 민생 등에 초점을 맞춘 12.5 규획에 대한 꼼꼼한 심의와 더불어 경제 '구조조정'과 물가안정대책에 논의의 초점이 예상된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민주화 시위 여파에 따라 이번...
또 APEC 국가간 자본유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환자유화와 금융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유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금융감독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APEC 국가들은 동 지역에서 고령화 진전에 따라 발생하는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재정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금융시장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열리는 제13차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ㆍ중국ㆍ러시아 등 21개 APEC 회원국 재무장관과 IMFㆍWB(세계은행)ㆍ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세입확보를 위한 재정개혁과 자본유치 확대를 위한 금융개혁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