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가 11억 원으로 잠정 추산됐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전일 발생한 어선 화재로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와 B호(49t), 근해자망 어선 C호(20t) 등 3척이 전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약 10억9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는 초기 추정치로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소방서 측은 “배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어선 화재가 일어난지 3일만에 제주시 한림항에서도 정박 중인 어선 3척에 불이 났다. 화재는 7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완전히 꺼졌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정박 중인 한림 선적 근해채낚기 어선 A호(29t)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경 어선 3척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해당 화재는 A호에 붙은 불이 근처에 있던 어선 B호(49t)와 C호(39t)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직후 해상에서 3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24일 오전 4시 53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쪽 8.3km 해상에서 제주시 애월읍 선적 낚시어선 A 호(9.77t)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 호에는 선장과 선원 1명, 관광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부는 불을 피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주해경은 신고를 받자마자 A 호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들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A 호 승선자...
올해 3월 제주시 우도 남동쪽 74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307해양호) 화재사고로 2명이 구조됐지만 6명이 실종됐다. 올해 2월에 완도와 영덕에서도 어선 화재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는 전소됐다.
어선의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ㆍ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9일 오전 6시께 제주 서귀포 남동방 110km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급파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어선 A호(유자망, 제주선적)가 제주 서귀포 남동방 110km 해상에 검은 연기가 보인다며 신고했고, 사고 현장 인근 어선 B호(유자망, 추자선적)를 통해 확인한 결과 선명 미상의 선박이 전소되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발생한 제주어선 화재사고, 풍랑주의보 시 전복사고 등에서 나타난 사고 취약요인을 검토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어선 화재사고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화재경보기와 조난발신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기관실 등 특정 구역의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앞서 이달 19일 오전 7시 5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12명(한국인 6, 베트남인 6) 중 김모(60)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나머지 1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도면상 취사실과 침실 등이 있는 부분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날 오전 7시 5분경 제주시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선원 12명(한국인 6명, 베트남인 6명) 중 김모(60)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11명은 실종 상태다.
19일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화재 사고가 난 대성호(29t·통영선적)의 실종자 11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0일 제주대 3000톤(t)급 첨단 실습선인 아라호로 대성호를 인양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대성호는 이달 8일 오전 10시 38분 경남 통영항에서 12명의 승선원을 태우고 출항했으나 19일 오전 4시를 전후한 시각 화재 사고가...
제주어선 화재 사고로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문(文) 대통령이 총력 구조를 지시했다.
19일 오전 7시 5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킬로미터 해상에서 29톤급 어섭 대성호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승선 중이던 선원 12명 중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주화재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중 6명은 베트남인으로 확인됐다. 24세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날 오전 7시 9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29톤, 통영선적, 승선원 1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D호는 선체 상부가 전소됐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현재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경비함정 7척, 항공기 1대, 헬기 4대)과 해군(함정 1척, 항공기 1대, 헬기 1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2척, 민간어선 3척 등 가용 동원세력을 총동원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제주 차귀도 서방 41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사고와 관련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제주 해상서 통발어선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 4척이 구조에 나서 승선원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며 25일 오후 12시 38분께 제주시 비양도 북서방 61km 해상에서 통영선적 C호(84t, 근해장어통발)가 조업중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접수를 받은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은 구조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달하고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29일 오후 1시 22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약 11㎞ 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 어선인 D호(89t·승선원 12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며 여수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부근에 경비 중인 함정 등을 보내 선장 서모(59)씨 등 선원을 전원을 구조, 추자 신양항으로 옮기는 한편 화재 선박 진화에 나서고...
29일 오후 1시 22분께 제주시 추자도 남동쪽 약 11㎞ 해상에서 여수선적 안강망 어선인 D(89t·승선원 12명)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며 여수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경은 부근에 경비중인 함정 100t을 보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돌고래호 사고 엿새째…11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엿새째인 10일 11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지난 6일 마지막으로 시신이 수습된 지 나흘 만입니다. 1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해경 1007함 단정이 제주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추자대교 아래 해상을 수색하던 중...
18일 오후 3시께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503㎞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808선영호(29t)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808선영호 선장 고모(45)씨 등 선원 9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단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어선에 있던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808선영호는 전소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8시20분께 다른...
◇ 독도 해상 어선 화재… "4명 실종·2명 사망"
30일 새벽 독도 부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에 불이 나 선원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오전 5시 13분께 독도 북동방 5해리 부근 '103 문성호'에서 화재가 발생,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29t 크기 제주선적 문성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