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열대화가 진행 중인 제주는 해외 풍토병의 토착화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유행 대비도 필요하다. 신종 감염병 대응은 중장기적 숙제다.
검역 대상은 공항·항만 등 모든 출입국 통로다. 선박에 대해선 승객 검역에 더해 화물 소득을 진행한다. 공항에선 발열감시, 큐 코드(Q-CODE) 또는 건강상태 질문서 징구를 병행하고 있다. 검역...
제주에서 아열대에서나 서식하는 뎅기열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뎅기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뎅기는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뎅기열에 걸리면 갑작스런 고열이 3~5일 정도 발생하다 열이 떨어지면서 전신에 피부 발진이 나타나 1~5일간 지속된다....
국내 뎅기열 환자가 환자와 함께 서식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제주 아열대 모기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 아열대 모기 발견, 정말 난감하네" "제주 아열대 모기 발견, 이제 카지노 안가도 될 듯" "제주 아열대 모기 발견 소식은 우리나라가 더워졌단 뜻"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열대·아열대 지방의 대표적 풍토병인 '뎅기열' 바이러스를 옮기는 흰줄숲모기 유충이 겨울철인 작년 12월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역이 아열대화 되면서 열대지방에서나 볼 수 있는 풍토병 위험이 국내에서도 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8일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이근화 교수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