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기업으로 전통주를 제조하는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김숙희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10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제주샘은 지역 내 농가와 술의 주원료인 쌀, 좁쌀, 감귤 등을 계약재배하고 전통 기법을 활용, 3대째 전통주를 제조하고 있다.
제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하는 쌀과 좁쌀, 감귤은 연간 약 15톤으로 농촌...
또한 지역의 명품주를 대상으로 양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지정업체들인 신평양조장, 예산사과와인, 한산소곡주, 배상면주가, 제주샘 등의 우수 제품들이 대거 수상한 것도 눈에 띈다.
수상제품들에 대해서는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2015 막걸리 페스티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