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자위함기를 게양한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의 해상사열을 하지 않게 됐다.
30일 국방부는 “훈련해역 기상 악화에 따라 한국·미국·일본·호주 등 다국적 함정 간 해상훈련을 공해 상에서 약식 절차 훈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해군·해경 함정만 제주민군복합항에 정박해 승선검색 절차 등 정박훈련을 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업무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B 씨의 상고심에서 업무방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천주교 수사인 B 씨는 2014년 2월 제주 민·군 복합항 건설공사에 반대해 공사현장 출입구에 일렬로 의자를 놓고 앉아 버텨 기소됐다. 대법원은 A 씨 사건과 같은 취지로 B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LIG넥스원이 10일부터 제주 민군복합항에서 개최 중인 ‘2018 국제관함식’에서 대함‧대지‧대잠 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와 첨단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제관함식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특별방산 기획전’을 통해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함대함 유도무기, 전술함대지유도탄...
LIG넥스원이 제주 민군복합항에서 개최 중인 ‘2018 국제관함식’에서 대함ㆍ대지ㆍ대잠작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밀유도무기와 첨단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제관함식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특별방산 기획전’을 통해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있는 함대함 유도무기, 전술함대지유도탄, 대잠...
한화시스템과 한화지상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방산계열사는 오는 14일까지 제주 민군복합항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특별방산기획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관함식은 국가 통치권자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사열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8년 이래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이번에는 KB투자증권과 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이 지난 해 말 제주민군복합항으로 기지를 이전한 데 따라 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무지개교실 활동을 펼쳤으며 7전단 장병들도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또 현재 합병이 진행중인 현대증권의 제주지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여해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 안덕지역아동센터는 30명...
국내 최대 5000t급 해안 경비함 '이청호함'이 23일 오전 10시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취역했다. 해군 호위함에 맞먹는 크기와 성능을 바탕으로 불법조업 단속과 해안경비, 구조, 소방 등 복합 연안경비 업무를 맡게 된다.
22일 국민안전처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청호함은 2011년 12월 불법조업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도입됐다. 3년 3개월간 785억원을 들여...
23일 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항)에서 국민안전처 이춘재 해양경비안전조정관을 비롯해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 이명준 서귀포해경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청호함 취역식이 열렸다.
이청호함은 인명구조와 외국어선 단속 등 기본임무 외에도 원거리 항해가 가능하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해군은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주민군복합항 구상권 행사(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번 구상권 행사는 제주민군복합항 공사의 14개월 공기 지연으로 발생한 추가 비용 275억원 중 불법적인 공사방해행위로 인해 국민 세금의 손실을 준 원인 행위자에 대해 그 책임을 묻기 위한...
제주민군복합항(해군 제주기지)이 건설사업에 착수한 지 햇수로 10년 만에 완공됐다.
해군은 26일 오후 2시 제주 해군기지 연병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정마을 주민 등 1200여명도 참석했다.
제주해군기지는 제주 강정해안에 함정 20여척과 15만톤급 크루즈선박 2척이 동시에 계류할 수 있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으로...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준공식에 참석해 “제주 민군복합항을 미국의 하와이나 호주의 시드니와 같은 세계적인 민군복합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항만과 공항은 제주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면서 “내년부터 이 항만에 크루즈 부두가 운영되면 오는 2020년에는 연간...
한편 우 지사는 29일 같은 자리에서 강정마을 주민들이 제주포럼에 간다는 얘기에 대해 “제주도가 민군복합항 때문에 스타일이 많이 구겨졌다”, “정부 부처를 돌아다녀 보니 제주도에 정이 떨어졌다 하더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정부부처가 제주도에 정이 떨어지고 국제회의...
또 울릉도는 사동항 2단계 개발을 추진하고 독도에는 방파제, 제주 강정항은 민군 복합항, 화순항은 해경 부두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가관리항 지정에 독도도 포함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실효적 대처 방안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국가관리항 지정은 우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때 대규모 후송뿐 아니라 함정 정박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