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비타푸드 유럽’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모색했다.
2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지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한 관심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건기식 시장이 올해 1334억 달러(181조6000억 원)...
아프리카 전역과 아시아, 남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외열대질환(Neglected Tropical Disease, NTD)이다.
조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포진한 서구권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질환이다.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지금까지 백신이 나오지 않았다”라면서 “저소득 국가들이어도 물량이 워낙 커 잠재 시장은 15조 원 규모”라고 말했다.
글로벌 수준 생산설비…CDMO 사업...
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 작업이 한창이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LG화학 등은 자체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면서 향후 제품의 해외 판로까지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북미, 남미, 유럽 등 해외 주요 대형 시장에서 자체 영업망을 자랑하고 있다. 합병 이전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이번 브라질 GMP 무결점 통과로 대웅제약의 중남미 시장 진출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브라질 허가 심사 중으로 내년 발매할 계획이고, 당뇨병 신약 엔블로는 브라질 허가신청 준비 단계다.
안비자의 GMP 심사는 FDA의 cGMP만큼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안비자는 해외 현장 실사를...
선진국 제약시장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임상 개발에 드는 비용이 적어 글로벌 제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터키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과 함께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터키의 혈액제제 시장은 2019년 3억8800만 달러(약 5432억 원)에서 올해 약 4억6000만 달러(6444억 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플라즈마는...
회사 측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라며 “미국은 전 세계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이번 인수합병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체외진단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는 1976년...
브라질 CBDL (Camara Brasileira de Diagnostico Laboratorial) 통계자료에 따르면 Eco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 전체 진단업계에서 매출 2위,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매출로는 시장내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로 세계 8위 규모의 제약시장이다. 브라질 진단시장은 남아메리카 전체 체외진단시장에서 약 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현재 수출하는 지역은 △남미 국가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이란 등 중동국가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국가들이다.
앞으로 목표는 본격적인 유럽 수출과 미국 시장 진출이다. 하이텍팜은 이태리식약청(AIFA) 수입 허가 완료 이후, 현재 충주공장의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 GMP) 및 미국 FDA 승인을 받기 위한 사전 준비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진출 기회를 잘 모색하는 한편 동유럽과 남미, 동남아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바른의 M&A 자문 고객사는 전 세계 70개국에 이른다. 최근에는 독일 기업들과의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른은 현지 로펌들과의 제휴로 별도의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지 않는 전략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크로스보더 딜 역량을 강화하기...
매출을 극대화를 해 이익을 높이고 꾸준히 파이프라인 개발하고, 더 많은 제품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한승 사장은 마지막으로 "내년부터는 한국 바이오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민해서 실질적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면서 "한국 바이오제약 선두주자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해 4월 ‘헬스&라이프스타일’ 건기식 브랜드 ‘뉴오리진’을 선보였다. 회사는 뉴오리진을 미래 성장을 이끌 신규 사업으로 정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뉴오리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제품은 지엘팜텍을 비롯해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5개 제약사에서 출시된다.
GLA5PR의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지엘팜텍은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사전미팅(Pre Investigational New Drug meeting)을 신청하고 미국 임상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입 전략이 수립되면 유럽 남미 중국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나보타’를 앞세운 대웅제약은 중동 2위 보톡스 시장 이집트에서 현지 회사와 5년간 5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나보타는 이 밖에 과테말라, 파나마,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포화한 가운데 각 업체가 해외 매출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며 “해외 시장의 보톡스·필러 제품의 수요 증가는 우리 업체들에...
필로시스는 올해 UAE, 이라크, 이란, 인도의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사들과 향후 3년간 2000만 달러 규모의 혈당 측정기 및 스트립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지난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연동 혈당측정기를 폴란드 의료보험시장에 진출 시킨 바 있다.
필로시스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메이트(Gmate™) 제품군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는 물론, 영업의...
대웅제약도 자체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의 미국 진출을 예약한 상태다. 대웅제약은 미국 제약사 에볼루스와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 임상시험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허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항생제 제네릭 ‘메로페넴’을 미국에 발매하기도 했다. 메로페넴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출시한 ‘메렘’의 제네릭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6%, 남미 1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것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도 토로했다. 가장 큰 걸림돌로 '부족한 현지 허가 절차 이해도'(34.6%)를 꼽았다. '자본'(30.8%), '제품 경쟁력'(23.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유망한 기업 '한미약품' 압도적 1위
국내 제약바이오...
중국과 유럽, 남미시장까지 수십조원대 초대형 시장을 석권할 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에 성공했다!
이번 승인을 두고 국내 제약사는 물론 증권가에서는 제2의 한미약품이라 부르짖고 있는데, 정말이지 그 누구에게도 공개하기 싫은 일생일대의 최고의 바이오 황제주라 단언한다.
게다가, 바이오 업계 사상 전무후무하게 무려 5년이란 시간 동안 지금 이...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향후 카나브 단일제 및 복합제가 브라질·러시아·중국 등 의약품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지역으로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카나브는 다른 국산 신약과는 달리 개발 과정에서 처음(물질 발견)부터 끝(현지 발매 허가)까지 외국업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았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카나브는 현재 남미·동남아·중국·러시아 등 30개국에 총 3억 달러의 수출계약 체결했다. 로열티는 2290만 달러이며, 납품기간 5~10년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최근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자회사인 자노벡스와 카나브의 동남아 13개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금액은 1억2600만 달러이며, 보령제약은 로열티로 300만 달러를...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미 내수시장은 포화상태인데다 국내 제약사들은 각종 규제로 인해 내수에만 의존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중남미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수익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산 의약품이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어서 최근 들어 국내 제약사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