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SK E&S와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해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GC셀은 환경데이터의 투명성과 친환경 경영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부 환경정보공개제도에 참여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준비 일환으로 K-RE100에 기업 등록을 마쳤다.
GC 관계자는...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25일 동성제약으로부터 세븐에이트 다이소 유통 관련 사과와 함께 후속조치 등에 대해 회신받았다고 밝혔다.
동성제약의 염색약 세븐에이트는 올해 1분기 동성제약 매출 227억 중 61억 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초 동성제약이 다이소를 통해 세븐에이트를 유통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약국에서 유통하고 있는 제품과...
“지금까지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인물 10명 중 4명, 세계 10대 글로벌 제약사의 대표책임과학자(Chief Science Officer)의 70%가 의사과학자이다. 의사과학자는 한국 의학발전의 기본적인 토대이지만 제대로 양성되지 못하고 있다. 박한 보상 탓이다. 정부부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있지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임상의로...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혁신신약의 가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보인다. 네거티브한 법·제도보다 산업계 체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경쟁력을 기르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융복합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과 디지털전환, 새로운 신약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과 제도...
8배, 동종업계 평균 PER 22.5배 대비 저평가 국면에 주목 필요
이충헌 밸류파인더
◇제일기획
2Q24E Preview: 느리지만 개선되는 모습 보여줄 것
2Q24 Preview: 성수기 효과 & 비계열 성장 기대
하반기 레버리지 효과 나타날 것
현 주주환원정책은 2025년 1월까지
최용현 KB증권
◇LS머트리얼즈
전기차가 끌고, 풍력이 밀고
고성장이 기대되는 제품 라인업
실적...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INTERPHEX Week Toky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한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는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산업 전시회다. 의약품 원료부터 연구개발(R&D), 제조, 가공설비 등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다음 달 미국에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현지 자회사 GC바이오파마USA가 현지 공급과 판매에 나선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2년 85억 달러(약 11조8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 131억 달러(약 18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가 화장품을 개발할 경우 의약품을 비롯한 여러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노하우가 있고, 그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해 다른 기업 대비 차별화 할 수 있다”며 “의약품을 화장품으로 활용할 경우 개발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일부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미국의 생물보안법이 지난달 하원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지닌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의 새로운 파트너사로 거론되며 한·미 간 신규 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방 리스크로는 원부자재...
셀루메드 관계자는 “ODF 복용 방식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바이오 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알약 등 전통적인 제형의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ODF로 약물 복용 방식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돼 글로벌 제약사를 주축으로 관련 시장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간편성을 내세운 프로테오글리칸 관절쾅쾅은...
2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미국 신약개발사 에보뮨에 자가 염증질환 치료제 'APB-R3'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총 계약 규모는 4억7500만 달러(약 6550억 원)이며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207억 원), 판매 로열티는 별도다.
기술이전의 기반은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SAFA)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우리 몸에서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역할을...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의정 갈등에 따른 집단휴진과 최근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 등 연이은 악재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려제약이 의사 1000여 명에게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4월 경찰이 고려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현재까지 이 회사 관계자 8명, 의사 14명을...
서울 강남구 저스트코타워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44개 제약사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미나 강연은 우병수 줌(Zoom) 코리아 이사와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그룹 최고AI책임자(CAIO)가 맡았다.
이해석 CAIO는 “AI는 산업군 전반에서 업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메가트렌드”라며 “제약 산업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인 해외논문이나 특허를 비롯한 자료...
업계는 대체로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세가 DC와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의 선전에 달려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근로자가 DC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기에는 시간적, 지식적 제약이 있다. DC제도를 활성화해 연금자산 투자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 디폴트옵션 등)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365일 발주가 가능한 주문 방식을 제시하며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전반에 온라인 웹 주문시스템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지오영은 2018년에도 의약품 성분 및 효능, 주의사항, 복약지도 등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검색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지오웹에 적용하는 등 일선 약국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2023년 말 기준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 약 2억7000만 대에 탑재되어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를 자랑한다. 그동안 판매되어 사용 중인 TV까지 생각하면 타이젠 OS가 탑재된 삼성 스마트 TV는 수억 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젠의 이점 중 하나는 새로운 스마트 경험을 소비자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비자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적응증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43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CNS) 사업부 매출이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 성장해 실적을 이끌었다.
삼일제약은 CNS에 더해 5월 출시한 아필리부와...
렉라자가 FDA 허가를 받으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후보물질이 글로벌 빅 파마에 기술이전해 제품 출시까지 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렉라자는 이미 한국에서, 리브리반트는 미국에서 각각 단독요법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업계는 두 약물 병용요법의 FDA 허가 가능성은 높다고 전망한다.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유한양행의...
입사 10년 만인 38세에 연구소장으로 승진하며 제약업계에서 최연소·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이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바이오PD,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를 맡아, 기초연구부터 바이오와 빅데이터 접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후 OCI 부사장과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를 거쳐 22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약 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