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는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두 곳이 주축이 되고 있는데, 두 단체는 함께 통합추진위를 꾸렸지만, 경선 방식 등 관련 룰에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교육감 보궐 선거는 내달 16일 실시 예정이며, 후보자 등록은 오는 26~27일 이틀 간이다. 선거운동은 내달 3일부터 가능하다.
보궐 선거 출마와 관련해선 “한 대표가 보궐 선거에 나서는 게 좋은가, 아닌가는 지금 얘기하기엔 빠른 것 같다. 그때 정국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어 “설사 본인(한 대표)께서 원내로 진출하고 싶어 후보자로 나서고 싶다 해도 본인 뜻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다”며 “당내에는 보궐 선거 후보자를 추천하는 여러 절차나 과정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선거를 시작한 민주당은 후보들의 정견 발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모든 선거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홍 의원이 얻은 구체적인 득표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선거에 앞서 세 명의 후보자들은 공동 합의문을 통해 “위기의 순간 당대표를 중심으로 모인 단합에 대한 염원이 당의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대표 체제에 대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군은 정치적으로 중립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정치적으로 너무 편향된 분이 국방부 장관 되는 건 문제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전날(17일) 국민의힘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한 데 대해선 “본인 때문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대통령이 그 사람을 사면해주고 그 사람을 후보로 내보내서...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확정했다. 경선 방식은 당원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로 실시하기로 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달 15~16일 양일간...
與, 29~30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정동희 작가 등 원외 인사 2인 후보 등록유상범 "현직 의원 중에선 아직 등록한 사람 없어"
태영호 의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29일 시작됐다. 자타천 하마평에 주로 재선·친윤계 의원이 오르내리면서 이들의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새 강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10월 치러질 예정이다.
'불법 후원금 모집'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도 ‘당선 무효’ 처리됐다. 대법원 1부는 이날 상고심에서 김 의원에게 무죄를, 캠프 회계책임자 A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다만, 서울시장 후보군 자체가 구인난을 겪고 있어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 요충지인 서울 지역을 두고 당 지도부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대선 패배의 책임 당사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의 등판 시나리오가 불거지는 가운데, 이재명 고문이 송 전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 보궐선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조은희 서울 서초갑 보궐선거 당선인은 전날 CBS라디오에서 "여성가족부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서 제대로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통령 선거 공약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은 가볍게 하지 말아달라"고 응수했다.
정부조직법 개정도 쉽지 않다. 여가부를...
최근 지적이 나오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선 "말을 뒤집은 게 아니다"라며 "분명히 당선되면 중간에 그만둬서 다시 대선을 도전하지 않겠다. 재선으로 서울시장을 도전해서 서울을 바꾸겠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종로 출마와 국무총리 등을 노린다는 지적에 대해선...
가장 최근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안 대표는 오세훈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과정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후 안 대표는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현실적으로 출마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됐다. 국민의힘과 합당이 결렬된 상황에서 안 대표가 대선에 나서지 않으면 국민의당 자체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선거가...
보궐선거에서 20대, 30대가 보여줬던 열렬한 지지는 아직 견고하지 못하다. 4번 패배 이후 한번 이겼다고 변화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약해진다면 젊은 세대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내는 변화는 불가역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0일간 제가 제안했던 변화 중 가장 많은 조직적 저항에 부딪혔던 것은 공직후보자...
이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인지도가 낮아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족보가 없는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오기 힘들다”라며 “센세이션이나 바람을 일으킨다는 게 만만치 않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지난해 4월 총선, 올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최전방 공격수인 선대위 수석대변인,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우리 후보는 최대한 방어하고, 상대는 정조준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고통받고 있을 때면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지난해 여름 섬진강 대홍수 때는 윗마을 구례, 아랫마을 하동으로, 다시 남원으로...
그는 4.7 보궐선거 승리를 언급하며 "얼떨결에 얻은 과분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젊은 지지층의 지지를 영속화하려면 우리는 크게 바뀌어야 한다"며 "먼저 우리는 각자 마음속에 깊게 자리한 만성적인 비겁함과 탐욕을 게워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그에 대해 경종을...
30일엔 KBS 토론으로 2차전 진행
두 후보는 이날 토론에 이어 30일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해당 자리에선 마무리하지 못한 내곡동 의혹 관련 내용과 각 후보의 공약 등을 두고 치열한 토론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토론엔 과거 바른미래당을 법적으로 승계한 이수봉 민생당...
임하고 제 생각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서울시장 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당원이 직접 검증하는 후보자 온라인 청문회 종합 심사를 거쳤다"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오 후보는 방송 인터뷰에서 "서울시를 함께 힘을 모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해서 그런 형태의 단일화가 된다면 유권자들 입장에서 기대해볼 만할 것"이라고 밝혔고, 나 후보도 곧바로 페이스북을 통해 "성공적인 단일화로 선거에서 승리하면, 서울시 공동 운영은 당연히 실천해야 할 기본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금태섭 전 의원도 같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