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의 계열사인 영풍과 고려아연은 2000년 이후 각각의 아연 제련 공정에서 생산되는 황산 대부분을 온산항을 통해 수출해 왔다. 영풍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자리 잡은 제련소에서 만들어진 황산을 온산항으로 수송하는 과정에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황산 탱크 및 파이프라인을 유상으로 이용해왔다.
이를 황산취급대행이라고 하는데, 이 계약 관계는 1년...
5조 원, 영업이익 1774억 원 추정
대규모 개발사업들의 진행사항 모니터링 필요
김승준 하나증권
◇고려아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대폭 상향
2분기 금속가격 상승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아연 제련소 공급 축소로 아연 가격 상승 가능성 커
박성봉 하나증권
◇CJ제일제당
2분기 국내외 소비 둔화에도 선방 전망
상반기 대비 하반기 기대 요인 더 많아...
석포제련소는 폐수무방류시스템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련 잔재물로 인한 오염은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경부가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겠다며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는데 정작 영풍 석포제련소는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는 점이 문제"라며 "무엇보다 여름철 장마 기간에 자칫 돌이킬 수...
이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호주 자회사 썬메탈,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생산하는 비철금속 수출·판매 및 물류 업무를 맡아왔다.
서린상사는 고려아연 최씨 집안과 영풍 장씨 집안 동업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2022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취임 이후 양사가 갈등을 빚고 법적 다툼으로까지 이어지며 상황이 급변했다.
영풍은 2월 이사회를 시작으로 3월 열린...
정태웅 제련기술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의 뿌리인 제련 사업의 현황과 글로벌 비철금속업계 선두 주자로서 고려아연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정 사장은 “고려아연은 온산 제련소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는 2033년까지 매출 13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가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기덕 TD...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구리 정광을 처리할 제련소 건설이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으로 늦어지면서 구리 정광 수출 금지령을 올해 6월로 미뤘고, 대신 올해부터 최고 15%의 수출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요 업체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암만 미네랄 인터내셔널이 투자한 대형 구리 제련소 가동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 못하자 다시 올해 말까지...
이번에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 공급된 지게차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배치됐다. 다음 달부터 수소 지게차 부품의 내구도·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로 현장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5톤급 수소 지게차는 국내 타 제조사의 제품 대비 적재능력이 1.7배 이상 높아 항만, 물류센터 등 고중량의 물품을 운반해야 하는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 3일 장항제련소(현 LS MnM)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는 날로 2008년부터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4명에게 대통령 표창 1명, 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11명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풍산의 임 이사는 반도체용 금속기판 소재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 및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및 전기차 산업의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해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업체의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특히 이번에 확보한 동정광은 품위(순도)가 30%로, 세계 평균 품위인 25%보다 높아 원료 배합과 생산 관리 등 제련소의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속 사업만큼 이차전지 소재사업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사택 인근에서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성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가정이 행복한 제련소’라는 온산제련소 고유의 기업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준비됐다.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임직원과 가족 약 450명이 방문했으며, 자녀들을 위한 보물찾기 이벤트와 함께 커피...
특히 최근 들어서는 영풍의 석포제련소 감산 등의 영향으로 사업 차질을 빚으면서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5290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7.2%, 69.3% 감소했다. 이는 영풍 석포제련소 감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공동 영업을 지속해야 하는 등의 원인으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호주 자회사 썬메탈, 영풍 석포제련소가 생산하는 각종 비철금속의 수출·판매 및 물류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고려아연과 최씨 일가가 보유한 서린상사 지분은 66.7%다.
2014년부터는 영풍의 창업주 3세인 장세환 대표가 회사 경영을 맡아 왔으나 올해 들어 감산과 조업정지 등 영풍 측의 사업 차질로 공동 판매에 문제가 발생했고, 최근...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광산 공급, 중국 동 제련소 감산, 인공지능(AI) 열풍에 편승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투자 기대 등에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 근접. 장기 낙관론은 유효하다"면서도 "투기적 매수세까지 가세한 과열을 경계해 단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산 공급 차질, 중국...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지시로 추진하는 R&D센터는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와 자원순환을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및 온산제련소 공정 합리화와 원가절감 기술 개발 확보에 중점을 뒀다. 또 고려아연의 도약과 향후 50년의 비전 실현의 첨병이 될 임직원들을 위해 근무환경도 임직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고려아연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송도 R...
박 연구원은 “2분기는 철강시장의 계절적 성수기로 돌입하기 때문에 아연 수요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철강도금용 아연 수요의 일부 회복이 기대된다”며 “중국 아연정광 spot T/C가 톤당 50불대 수준까지 급락한 상황으로 동의 경우처럼 중국 혹은 글로벌 제련소들의 감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아연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규모는 약 6700억 원이다.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는 남반구 최대의 풍력발전소로, 내년 여름 이후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 스페인 소재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 에너지가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 전력의 일부를 고려아연이 호주에서 운영 중인 제련소 썬메탈에 공급할 예정이다.
RMI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책임 있는 제련소 인증 프로그램 ‘RMAP(Responsible Minerals Assurance Program)’가 꼽힌다. RMAP는 제련소 관리 시스템 및 소싱 관행이 RMAP 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제3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RBA는 채용 공급망을 공유하는 여러 산업에 통일된 기준의 실사 필요성을 느끼고 2017년 책임 있는 노동...
문 위원장은 1992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입사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현장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노동자 고충 상담ㆍ처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통한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에 기여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실현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인...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은 석탄 시황 부진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국 석탄 증산, 물류 운임의 반등, LX글라스, 포승그린파워에 이어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연결 인식 등을 통해 2023년 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변동성을 축소 중”이라면서 “추가 니켈광산 및 제련소 인수 추진 통해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의 입지·성장성 강화가 전망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