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문체부장관부터 치기 시작하시죠”라며 골프 활성화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도 3번이나 해서 어렵게 유치를 했는데 준비를 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특히 좋은 인재들이 가서 도와야 하는데 나중에 미래가 약간 손해되는 것이 아니냐 걱정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큰 행사를...
이번 정 총리 경우처럼 구체적인 사건사고에 의해 총리가 사퇴한 것은 이해찬 전 총리가 2006년 3.1절 내기골프 라운딩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끝내 사퇴한 경우나 고인이 된 박태준 전 총리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불거지면서 4개월 만에 물러난 정도가 거론된다.
한편 정홍원 총리는 그러나 내각의 거취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정홍원 총리는 회견에 앞서 사의를...
정홍원 총리는 이날 위원회에서 "정부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복지 중 하나는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해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일을 통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 이라며 방안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통합해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민 맞춤형 고용...
국회는 20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새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이미 새 정부의 지각 출범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새누리당은 이들 후보자들이 청문회를 무사 통과하기를 바라지만 민주통합당은 2~3명의 후보자는 자격이 없다고 벼르고 있어 격돌이 예상된다.
먼저 정 후보자와 관련해 여야는 대체로 ‘치명적 하자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낙점했다. 박 당선인이 김용준 전 총리후보자의 낙마 후 ‘현미경’ 검증을 거친 인물인 만큼 앞으로 인사 청문회를 통과해 박근혜 정부 첫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가 새정부에서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권한과 책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