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에는 “셀카 쇼만이 정치 전부가 아니다.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홍 시장의 이 같은 발언들은 한 전 위원장이 여전히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인식되는 기류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됐다.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은 정치를 처음 해본 것도 있고, 자존심에 다시 돌아오려고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실제 한 위원장은...
윤 후보는 당시 부산을 찾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았다.
이후에도 윤 후보를 향한 사과 요구와 비판이 이어졌지만, 윤 후보는 해명만 할 뿐 이렇다 할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해당 발언이 먹고살기...
장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우리는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 같은 게 있다. 삼류도 아닌 사류 바닥에 지체되어 있으며 국민들이 촛불을 수없이 들었건만 정치는 여전히 미개하고 혐오스러울 뿐이다. 검찰청 입구 포토라인에서는 기름기 있는 얼굴로 자신만만해 하더니, 나올 때는 고개를 숙이며 국민께 죄송하다는 부조리극을 우린 지치지도 않고 보고 있다.
조금 있으면...
김제동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광장 집회' 진행을 맡은 자리에서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 여러분과 한 곳에 서 있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해 당시 집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제동 외에도 허지웅, 김의성, 하상욱 시인, 이승환 등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제가 지금 똑같이 아버지의 나이가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더는 어떻게 중립을 지키라는 겁니까?"
절망스러운 현 세태에도 변화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결국 힘을 합친 우리의 진심 어린 목소리 때문 아닐까요.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 진짜 대통령은 시민입니다"-김제동
'정치는 삼류'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제동이 배우 이종혁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종혁은 1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몸'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많은 사람들이 이종혁 씨를 호감으로 느낀다. 이유가 뭘까"라고 물었고, 이에 이종혁은 "많이 호감이라고들 하신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995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은 이류, 관료는 삼류, 정치는 사류"라고 일갈하면서 문민정부에서 한동안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문민정부 정권 실세와 관료들까지 이 회장의 베이징 발언에 상당히 불쾌해했다는 후문이다.
김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 초기 당시 현대그룹은 큰 수난을 겪었다....
이 회장은 앞서 지난 1995년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특파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은 이류, 관료는 삼류, 정치는 사류"라고 일갈하면서 문민정부에서 한동안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당시 문민정부 정권 실세와 관료들까지 이 회장의 베이징 발언에 상당히 불쾌해했다는 후문이다.
김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 초기에 당시 현대그룹은 큰 수난을...
재계 관계자는 “한국 경제에 기여한 공적과 위상에도 반기업 정서가 사회 깊숙히 뿌리 내린 것은 정치권 탓이 크다”며 “대기업에 대한 ‘압박’이나 ‘특혜’만 존재했을 뿐 재계와 국민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원칙에 입각한 정책 지원은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995년 “기업은 이류, 행정은 삼류, 정치는 사류”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