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변호사 측은 “피고인은 2013년 보유 주식을 정재창 씨에게 양도해 배당 이득을 취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남 변호사는 지난달 21일 열린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공판에서 “위례 사업권을 받는 대가로 선거 자금을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며 “이재명 시장 측에 전달된 금액이 최소 4억 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정 회계사 측도 “구 부패방지법에는...
위례자산관리 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한 정재창 씨,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 대표 주모 씨 등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2013년 7월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에 관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내부 비밀을 공유해 위례자산관리가 민간사업자로 선정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방법으로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2017년 3월까지 총 418억...
녹취파일에는 수익 배분을 두고 남 변호사와 정재창 씨 등 대장동 개발에 관여한 이들이 다투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씨는 정 회계사에게 "문제가 생기면 자수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정 회계사는 정재창 씨가 "네가 고발하면 나도 가만히 안 있겠다"라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정 회계사에게 "정재창이 가장 두려워했던게...
이어 "남양주·양정 도시개발에도 남 변호사와 정재창 등 대장동 개발에 관여한 이들이 발을 담갔다는 취지의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남 변호사에게 뇌물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음파일도 공개됐다.
정 회계사는 남 변호사에게 "지난번에 통화를 들려주신 적이...
정 회계사는 전 동업자 정재창 씨에게 대장동 사업 관련 로비 폭로를 막는 대가로 준 90억 원을 김 씨가 자신에게 부담시켰다며 "정 씨 등의 협박도 있었고 잘못하면 나중에 제가 크게 화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방어 차원에서 녹음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5년여간 녹음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서 "수원지검에서 압수수색을 당한 적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검찰이 부동산 컨설팅업자 정재창 씨를 수사 중이다. 정재창 씨는 정영학(천화동인 5호 소유주) 회계사와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에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뇌물을 건넨 것을 폭로하겠다’며 150억 원을 요구한 뒤 120억 원을 받아가 공갈 및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관여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위례신도시 개발업자 정재창씨가 각각 3억5000여만 원을 마련했고, 이를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게 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최소 651억 원 이상의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손해를 입힌...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억 원, 위례신도시 민간사업자 정재창 씨로부터 3억 원, 토목건설 업자 나모씨로부터 8억3000만 원 등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20일께 유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그 뒤로 새로운 강자 2인 정재창(수원CC), 김재구(파미힐스CC) 선수가 자리하며, 네 명의 선수가 부전승으로 8강 진출을 미리 확정 지었다.
이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이 8강 진출권 4장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9홀 1:1 매치플레이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
10일에는 디펜딩...
로앤케이는 의정부지방법원이 전 대표이사 이기호, 정재창씨가 횡령 및 사기로 182억원을 이기호씨가 26억5000만원을 횡령해 각각 징역 3년6개월에 처하기로 판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여부를 검토하기위해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로엔케이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이기호 전 대표이사와 정재창 현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한 횡령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특수관계회사인 그래핀코리아에게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선급금 103억900만원 중 83억1600만원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확인돼 횡령 및 배임 혐의 사실이 발생했다”며 “추가 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거쳐 확인 후...
로엔케이는 22일 전 대표이사 이기호씨와 정재창 현 대표, 홍종구 그래핀코리아 대표 등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특수관계회사인 그래핀코리아에게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선급금 103억900만원 중 83억1600만원에 대한 사용처가 불분명한 사실이 확인돼 횡령 및 배임 혐의 사실이 발생했으며, 추가 사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거쳐...
로엔케이는 21일 전 대표이사 이기호씨와 현 대표이사 정재창씨, 현 그래핀코리아 대표이사 홍종구씨의 등에 대해 총 110억7150만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형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기호씨가 신한은행 신사동지점 통장에서 지난 8월16일 26억5000만원을 인출했고 로엔케이가 그래핀코리아에 선급금 명목으로 지급한 104억1500만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