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A 교사와 같이 근무한 교사들도 A 교사와 교장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다”며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A 교사의 임용 동기들과 학교 관리자분들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A 교사는 숨지기 며칠 전에도 “머리가 아프다”며 여러 차례 조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교사의 동료 교사는 “유족에게 듣기론 A...
신호에 의한 좌회전이 허용되는 교차로에 비보호 좌회전까지 추가로 허용하는 신호체계가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소에 도입된다.
또 차량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이 경찰서별로 1곳 이상 설치된다.
경찰청은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신호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7일...
청와대 직원을 사칭해 사업을 도와주겠다고 꾀어 거액을 뜯어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습사기)로 민모(71)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씨는 김모(61)씨가 18억원을 투자한 마사회 장외발매기 인·허가 사업이 취소되자 자신의 인맥으로 행정소송에서 승소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2년부터 10년 동안 450여...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을 계기로 현장 경찰관의 검문검색 등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우리 경찰이 현장에서 적법하게 활동하는 출입제한, 검색 이런 것에 대해서도 법령상 명확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일용직 근로자인 50대 남성이 마구잡이로 흉기를 휘두르며 시민들을 위협하다가 경찰에 제압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로 박모(50)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구로구의 한 문구점과 약국에...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축소시켜 대선에 영향을 미친 혐의로 기소됐다가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4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달서구 알리앙스에서 열리는 행사는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재판 당시의 경험을 담은 책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