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다음 달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금융위가 발표한 구체적 사업 방안을 따라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연내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넥스트레이드(NEXTRADE)의 본인가 신청이 끝나면 내년 초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3월 출범하는 ATS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해 거래정지 등 시장조치...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신임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추대되며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거래소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음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15명의 이사 가운데 13명이 참석했고, 만장일치로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원장은 주총 승인을 거친 뒤...
차기 거래소 이사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은 1961년생으로 현재 손 이사장(1964년생)보다 나이가 많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는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1968),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1967),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1966) 등은 1960년대 후반생들이다.
증권사, 60년대생 후반이 뜬다
증권사들은 1960년대 초반생들이 물러나고 그 자리를 50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일 오후 6시 이사장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총 7명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후추위는 지원자 명단은 비공개로 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공개모집 공고를 개시했다.
후추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금융위는 "김 내정자는 내부출신 은행장으로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및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제공 등 기업은행의 핵심 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당초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유력했으나, '관치' 인사라는 비난이 커지자 내부...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9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펀드를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한 우리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 정지 3개월, 손 회장에 대해 문책경고 상당의 제재를 내렸다. 징계가 확정되면 손 회장은 금융권 취업이 제한돼 연임에 도전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지난 15일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차기 은행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중에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내부 출신으로는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와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등이 거론된다.
정 전 원장이 유력 후보로 일찌감치 거론이 됐던만큼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차기 행장...
기업은행장의 경우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선임된다.
현재 기업은행 안팎에서 윤 행장의 후임으로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 관료 출신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들과 함께 김성태 현 기업은행 전무,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등 내부 인사들도 거론되고 있다.
금융위에서는 김석동 전 위원장,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전 사무처장(현 금융위원장), 고승범 전 금융서비스국장(전 금융위원장), 정은보 전 금융정책국장(전 금감원장) 등이 근무했던 시기다. 금감원에서는 권혁세 전 원장, 최수현 전 수석부원장, 주재성 전 부원장 등이 재직했던 때다.
이창용 총재는 올해 4월 한은 총재 후보자로...
금융위 ‘금융규제혁신 추진 방향’ 중 ‘감독 관행 개선’ 포함 이복현 원장, 금융사 간담회서 “레드 테이프 없앤다” 언급 금감원, 올해 1월 종합검사 폐지 등 검사·제재 이미 개편
금융감독원이 검사·제재 권한을 또다시 축소할지 이목이 쏠린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검사 출신인 만큼 검사·감독·제재 방향성을 어떻게 설정할지 관심사다.
금융위원회가 19일...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감원 부원장은 4명 이내, 부원장보는 9명 이내로 둬야 한다. 금감원 조직도를 보면 ‘부원장보’ 직함이 붙은 직위는 9개다. 해당 업무는 △기획·경영 △전략감독 △보험 △은행 △중소서민금융 △금융투자 △공시조사 △소비자 피해예방 △소비자 권익보호 등이다.
문제는 ‘자본시장·회계’ 부문에 속한 ‘회계...
이에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분조위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는다”라며 “집단 민사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공모규제 회피에 대한 금감원과 금융위의 부적절한 감독행위에 대한 고소 고발, 하나은행장 등 당시 책임자들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같은 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상자산...
고승범 금융위원장(5월 5일)과 정은보 금감원장(5월 12일)이 사의를 표했다고 알려진 지 벌써 2주가 흘렀지만 각 수장 내정 발표는 무소식이다.
금융위원장 사의 발표를 인수위에서…김주현 협회장-尹 대통령 저축은행사태 인연 ‘說’
금융위원장직 인선은 그 시작부터 “일반적이지 않다”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고 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당사자가 아닌...
취임하자 마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컨틴전시 플랜’ 언급 정은보 금감원장, 퍼펙트스톰 우려…“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관리해야”
금융당국 수장들이 한 목소리로 경제 위기를 경고했다.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이나 ‘퍼펙트스톰(복합 위기)’이란 단어를 쓰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유관기관...
이원덕 행장, 횡령 기간에 내부회계관리자 맡아 이준수 부보 “직접적 책임 여부 포함해 살펴볼 수 있어”금감원 검사 부실도 자체 파악 중…“금융위와도 주요 내용 공유”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 횡령 사건과 관련해 당시 내부회계관리자였던 이원덕 행장도 검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3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금감원장...
금융위원장 거취 불명확…고 위원장, 새 산은 회장 임명 제청할 수도 정은보 금감원장, 내달 3일 은행장 간담회…정권 교체기 외부활동에 해석 분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유임설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6일 금융위에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내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 핀테크 업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12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그간 혁신금융서비스 도입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지난달 말 현재 211개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승인됐고, 이 가운데 118개(55.9%)는 시장에 출시했다....
차기 금융위원장에는 경제1분과 간사인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경제1분과 위원을 맡고 있다. 차기 금감원장에 대해서도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교체설과 정은보 금감원장의 유임설이 팽배하게 맞서는 분위기다.
특히 이달 1일 인수위가 주재한 금감원 간담회에 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6일 임원 회의에서 한국거래소와 같은 유관기관과 공조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에디슨EV 외에도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들의 수상한 거래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 원장은 “최근 상장기업 인수를 통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시장을 악용해 시장의 신뢰성이 저하되고 투자자의 피해가...
2016년 기재부 차관 자리 놓고 경합…최상목 전 차관이 맡아 최 전 차관, 정 원장보다 행시 후배…금융위-금감원 상하 관계 부담일수도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경쟁 구도였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에 추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