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정이 가공한 이 미행 문건의 내용은 시사저널의 보도로 파문을 일으키면서 정윤회씨와 박지만 회장의 권력암투설을 촉발시켰다.
박 경정은 검찰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으면서 사실과 다른 미행설 문건 내용의 대부분을 채워넣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만약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A씨의 통화 내역 등을 조회해 정씨나 주변 인물과 통화한 적이...
과세당국이 잇따라 검찰 수사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靑문건 유출과 관련해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세청이 도마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관세청이 비리의혹에 연루,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8일 문건 내용을 박관천 경정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진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