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68년부터 20년간 모교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좌승희 전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 등 ‘조순학파’ 후학을 양성했으며 정 전 총리와는 ‘경제학 원론’을 함께 집필했다.
노태우 대통령과의 육사 교관 시절 인연으로 1988년 제17대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발탁돼 입각했으며 당시...
김종필·이회창·고건·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고배를 마셨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출마 선언 3주 만에 대권 도전을 포기했다.
경기도지사가 대권에 도전하면 반드시 낙선한다는 ‘경기도지사 징크스’도 이에 해당된다. 1997년 이인제 전 지사, 2007년 손학규 전 지사가 대권 도전에 실패하며 정설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 두사람은 그 이후에도 여러번 대권에...
출마는 민주당과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주요 4개 정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결정되자마자 ‘킹’ 역할을 자처하며 비문 단일화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문재인 대세론을 흔들면서 나머지 주자들을 결집해 판을 새롭게 짜겠다는 포석이다.
대선 주자로 직접 나선 김 전 대표는 ‘대선통합연대’ 플랫폼을 만들어 우선 소속 정당이 없는 정운찬 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추진하는 ‘원샷 경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그런 제안이 들어오면 어떤 건지 생각해보겠지만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제가 단일화를 하는건 개인문제는 아니라 당연히 상의를 해야 하므로 굉장히 신중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2일 오후 회동한다. 지난달 27일 전격적으로 3인 회동을 한 지 4일만이다.
김 전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이번 주 안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일단 출마선언을 한 뒤 통합 정부와 이에 동의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9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회동을 가졌다. 조만간 김 전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홍 전 회장과 정 이사장과 조찬회동을 한 후 취재진이 ‘독자 출마를 얘기 했느냐’는 질문하자 “그런 얘기를 전혀 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충청 모임에서 만났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반 전 총장이 정 이사장 지지를 선언하고 ‘제3 지대’ 연합의 또 다른 변수가 될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충청권 명사모임 ‘백소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백소회는 충청권 명사들의...
우리 당이 손 의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을 모시고 강력한 개혁정당으로 세력을 확대하려면 우리 자신의 프리미엄을 버리고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룰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개혁연합정부 구상을 들려 달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새 대통령 선출보다 더 큰 문제가 국회다. 대선주자들은 당선만 되면 세상을 바꿀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 전 총리가 본경선에서 이 전 총리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직을 던졌지만 이 전 총리가 경선에서 패하면서 결국 둘 모두 대선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는 이번 대선에서 출마를 선언, 무소속으로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이다.
이와 함께 원외에선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그리고 서울대 총장까지 지낸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뛰고 있다.
국내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서울대 졸업장은 ‘엘리트 인증서’와 같지만,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정치인에게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다. 서울대 출신은 서민들과 괴리돼 학벌로 기득권을 누렸을 것이란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도 30일 전격 회동을 갖고 공정성장을 기반으로‘야권발 빅텐트론’을 가시화했다.
설 연휴 바닥 민심을 살핀 여야 잠룡들도 연휴 기간의 구상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1일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데 이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도 마칠 예정이다.
안희정...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학자다. 1947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정 전 총리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속에서 성장했다. 정 전 총리는 “초등학교를 마치고 공장에 갈 생각을 했다”라고 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지만, 스코필드 박사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아미애미대학교...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설 명절까지 캠프 전열을 가다듬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을 전제로 “100일도 안 될 레이스에 중도하차는 없다”며 전력 질주 의지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동반성장연구소에서 이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다른 대선 주자들보다 한국 경제 문제를...
이들과 함께 반 전 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은 모두 제3지대에 모일 수 있는 인사들이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정당에 대한 불신이 클 땐 제3지대에서 가장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배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전 총리와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회가 되면 만날 일이 있지 않겠느냐”며 “저희는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뜻을 함께하는 어떤 분과도 함께할 것”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대선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서는 “설 지나고 나서 기간이 많지 않겠느냐”면서 “설 전, 설 지나고 나서도 전국을 다니려...
현재로선 소속 정당이 없는 손 전 대표와 전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제3지대의 상수로 꼽힌다. 여기에 일부 야권 관계자들의 전언대로 민주당과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이 개헌을 주장해온 원로 정치인, 재야 인사들과 제3지대에서 만날 것이란 시나리오가 나온다.
실제로 정대철·권노갑 국민의당 상임고문, 박관용·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사실상의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정계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 어떤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부족하지만...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걸 던지겠다”면서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표명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저서인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저는 모든 준비를 끝냈다. 어떤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침몰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명박정부에서 추진, 환경파괴 논란이 끊이지 않는 4대강사업에 대해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지난달 초순 펴낸 저서 ‘우리가 가야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서기 전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 반대했던 나는 4대강 사업엔 찬성했다”며 “주요 하천의 청결 그리고 주기적인 홍수와 가뭄 피해 방지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동반성장’ 전도사를 자임해왔던 정 전 총리가 이를 시대정신으로 내세워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갖는 모양새다.
정 전 총리는 저서에서 동반성장형 국가모델로 생활보장형국가를 제시하는 등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한 국정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