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 간의 파업을 주도한 MBC노조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을 해고했다.
이후 MBC노조는 MBC를 상대로 해직자 6인의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하지만 최승호 MBC 사장이 취임해 8일 MBC노조와 해직자 6명...
2012년 공정방송 및 김재철 전 사장의 퇴임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정영하 MBC 전 노조위원장이 항소심에서도 업무방해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7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등 MBC 노조원 5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업무방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MBC 노조가 파업에...
광주 가정법원 가사4단독 정영하 판사는 A(38·여)씨가 전 남편 B(53)씨를 상대로 낸 면접교섭 허가심판 청구와 관련해 법원 조사관의 조사명령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관은 A씨와 B씨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두 아들(13·14)의 생활상 등을 조사해 서로의 만남을 도울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2008년 6월 조정 끝에 이혼했다. 두 아들은 B씨가 양육하기로 한 처음...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정영하 전 노조위원장 등 해직자 6명이 해고무효확인 소송(1심) 승소를 바탕으로 낸 ‘근로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MBC는 법원 결정 이후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MBC 직능단체의 성명서에는 ‘PD수첩’이 진정으로 돌아봐야할 사회적 문제와 가치가 담겨있다.
“과거 ‘피디수첩’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7일 정영하 전 MBC 노조위원장 등 43명이 MBC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방법원 재판부는 "MBC가 원고들에게 내린 모든 징계 처분은 무효"라며 "정 전 위원장 등 해고자에게는 각 2000만원을 나머지에게는 각 1000만원을 지급하라"라고...
이에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올해 대선이 있는 해인데 MBC가 불편부당하게 방송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못 받기 때문에 구성원을 대표하는 노조로서는 (김 사장 체제 하에서) 참 힘들다”면서 “안 후보는 편파보도의 피해자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용마 홍보국장은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한 걸로 알고 있는데 더 세게 요구해서 관철시켜 주셨으면 좋겠다”...
앞서 방문진은 오는 20일 업무보고를 받고 일주일 후에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불러 현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MBC의 업무보고 일정이 두 번으로 나뉘게 돼 청문회 일정이 늦춰졌다.
이에 대해 노조는 측은 "MBC 문제를 방문진이 신속히 처리하지 못하게 하려는 회사 측의 지연전술"이라면서 "방문진이 김...
정영하 노조 위원장은 "큰 흐름에서 사장 퇴진 목적은 달성했다"면서 "일상적 업무를 통해 사장 퇴진 압박을 마무리하고 MBC의 실추된 경쟁력과 채널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의 복귀"라고 밝혔다.
노조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무한도전'을 비롯해 결방 중인 프로그램들이 조만간 방송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서울 남부지법은 지난 7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장재훈 정책교섭국장, 김민식 부위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박강준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방해죄의 성립여부, 정보통신망을 통한 타인의 비밀 누설의 성립 여부와 위법성 조각 여부에 대해 다투어 볼 여지가 있는 점, 피의자들이...
지난 2010년 파업 당시 이근행 전 노조위원장, 정대균 진주 MBC 노조위원장이 해고됐고, 이번 최장기 파업 동안에는 정영하 노조위원장,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이 해고된 바 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MBC노조)는 "박성호 기자회장은 석 달 전 해고 징계를 받았다가 재심에서 정직 6개월을 받은 뒤 이번에 다시 해고됐다...
서울 남부지법은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정 위원장과 강지웅 사무처장 이용마 홍보국장 등 노조 집행부...
서울남부지법은 12일 정영하 MBC 노조위원장과 강지웅 사무처장(각 1억2500만원), 김인한 박미나 부위원장, 장재훈 국장(각 7500만원), 채창수 김정근 국장(각 3000만원) 등에 대한 부동산(주택)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또 법원은 노동조합 계좌(22억6000만원)와 이용마 홍보국장의 급여 및 퇴직금(1억2500만원) 등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인용했다. 하지만 다른...
또 이시용 미디어마케팅부장, 진종재 광고영업부장, 전배균 외주제작1부장 등 보직을 사퇴한 부장급 간부에게는 정직 2개월, 팀장급 3명에게는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이는 3일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7명을 상대로 해고·정직 처분을 내린 지 6일 만에 또다시 이뤄진 대규모 인사 조치다.
최근 ‘연예인 사찰’ 의혹을 받은 방송인 김제동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이하 노조)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5일 김제동이 진행한 인터뷰는 15분 가량의 영상 형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제동은 '사찰 피해자'로 지목당한 것에 대한 심경과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영상은 노조가 지난 3일...
보도에 따르면 MBC는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강지웅 노조 사무처장을 해고하고 보직을 사퇴한 구자중 전 광고국 부국장에게 정직 3개월, 홍혁기·허태정·이선태 부장에게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앞서 MBC는 지난 3월 5일 박성호 기자회장,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등 2명을 해고한 바 있다.
앞서 노조 파업으로 뉴스프로그램의 파행이 장기화 되자 ‘계약직 기자’ 4명을 채용해 방송 공백을 메웠고 최근엔 앵커 5명을 기용, 오는 11일 선거방송 등을 맡긴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파업 64일째를 맞고 있는 MBC는 노사 대립 끝에 기자 2명이 해고된 상태다. 여기에 더해 MBC 사측은 이날 정영하 노조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8명을 2일 인사위원회에 회부했
이날 표결은 극명히 엇갈렸다. 야당 추천 이사 3명은 모두 찬성표를 던진 반면, 여당 추천 인사 6명은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
한편 MBC 노조원들은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 장소 앞에 모였던 노조원들은 자진 해산한 가운데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야당 추천 이사 3명과 함께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