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퇴치를 위한 연구로 국민 보건 향상에 공로를 세운 학자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이 2002년에 공동 제정한 상이다. 지난해에는 수상자로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승용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제23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지원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23일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정승용 교수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정 교수는 국립암센터 부속병원 대장암센터장, 서울대학교암병원 대장암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 년간 대장암 치료 분야 임상 및 중개 연구에 매진해 ‘대장암 연구’의 세계적...
연강재단이 전달한 연구비 1억원은 김선회 외과 교수, 전양숙 생리학과 교수, 정승용 외과 부교수 등 서울대 의대 교수 3명의 암 관련 연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201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