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섭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임직원들 간에도 3행(行)을 기억하고 서로를 존중한다면 업무에도 더욱 많은 시너지를 일으켜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진 원장은 금융회사 경영진과 만날 때 ‘정본청원(正本淸源·근본을 바로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 등 기본에 충실하자는 메시지를 주로 전달하고 있다. 전임 원장들이 대부분 현장에서 야근을 불사하는 ‘진돗개식 검사’를 강조한 것과 달리 진 원장은 검사의 기본 방향을 컨설팅 검사로 전환하고 올해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의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올해 정본청원의 마음가짐으로 윤리경영에 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12주년 2015년 윤경CEO 서약식’에 참석해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불행하게도 인재사”라며 “그 본질엔 윤리의식의 결여가 근본원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에 올해...
윤경SM포럼 공동대표인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사건은 인재였으며, 윤리인식에 대한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며 “기업이 안전 경영을 앞장서 실천해야 하며 정본청원의 마음가짐을 강조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본청원은 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고 원칙에 충실한 사회를 만들고자 함을...
지난해 금융권은 개인정보 유출, KB 사태, KT ENS 대출 사기, 모뉴엘 부실대출 등 수많은 사건·사고로 홍역을 치렀다. 모두 기본을 안 지켜서 발생한 일들이다.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한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이 선정됐다. 금융권도 기본부터 바로 세우고 새로운 것을 촘촘히 시작한다면 어떤 파고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교수들이 새해 바람을 담은 사자성어로 근본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의 '정본청원'(正本淸源)을 꼽았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8∼17일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한 결과 265명(36.6%)이 정본청원을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본청원은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서 비롯됐다....
이어 "새누리당은 올 한 해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하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철저한 개혁 정신으로 혁신의 아이콘이 돼야 한다"면서 "그래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내후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가 광복 70주년인데 새누리당은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 새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