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수 나종덕을 비롯해 한화 이글스 지성준, 두산 베어스 박세혁, SK 와이번스 이재원, NC 다이노스 정범모 등이 박동원의 스윙에 머리를 맞거나, 헬멧을 정통으로 가격 당했다.
박동원 역시 2015년 8월 두산과의 경기에서 양의지(현 NC)의 스윙에 맞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에 야구팬들은 "동업자 정신은 어디로 갔느냐"라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포수 정범모와 NC 다이노스 투수 윤호솔의 1대 1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0일 "윤호솔의 재기 가능성을 크게 보고 트레이드를 했다. 정범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NC 다이노스와의 트레이드 사실을 알렸다.
윤호솔은 천안 북일고 출신으로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가 우선 지명했다. 당시...
그러나 포수 마스크를 이어받은 정범모의 5회말 타석에 추격 기회를 잡은 김성근 감독은 정범모 대신 정현석을 대타로 투입했다. 결국 포수 마스크는 폭스에게 넘어갔다.
갑작스러운 준비는 아니었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주 부터 폭스가 본격적으로 포수 훈련을 했다. 기본기는 있다. 실전에서 포수로 기용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정범모와 조인성이 포수로서...
정범모(28)는 21일 LG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5회말 이진영 타석에서 유먼이 직구를 던졌다. 정범모는 심판의 판정이 나오기 전에 삼진으로 판단하고 1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심판은 볼로 인정했고 이진영은 포볼로 걸어나갔다. 이때 정범모는 이미 더그아웃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성훈이 홈을 밟았고 한화는 어처구니 없는...
한화 정범모 포수가 풀카운트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콜이 없었음에도 유먼의 6구째를 스트라이크로 판단한 나머지 삼진으로 생각해 공을 1루수에게 뿌리고 더그아웃으로 향한 것이죠. 만루였던 탓에 밀어내기에 의한 1실점은 당연하지만 LG의 2루주자 정성훈은 홈플레이트가 빈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습니다. 결국 LG는 만루상황에서 볼넷...
'한화 정범모' '본 헤드 플레이'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본 헤드 플레이로 점수를 헌납하며 경기의 흐름을 넘겨주고 말았다. 결국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LG에 0-10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정범모의 어이없는 실수는 5회말에 나왔다....
본헤드 플레이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의 본헤드 플레이가 나오면서 본헤드 플레이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LG가 한화에 2대 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LG는 2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또 한번 잡았다.
타석에는 이진영이 올라왔고, 투수 유먼은 바깥쪽 직구를 던졌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왔는 지...
그러나 문제는 더 이상 한화에 포수 자원이 없다는 점이다. 이날 선발출전한 정범모는 4회 허도환으로 교체됐다. 1군 엔트리엔 정범모와 허도환 외엔 포수자원이 없었다.
결국 고교 시절 주현상이 9회말 포수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 9회초 프로 첫안타를 때렸던 주현상은 권혁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으로 1이닝을 넘겨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주전 포수 조인성(40)이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입었고, 정범모(28)는 김성근 감독의 눈에 차지 않았다. 경험 많은 포수를 원하는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허도환의 영입이 반갑다.
허도환과 함께 한화로 둥지를 옮긴 이성열은 한화의 타선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김태균(33)이 대주자로 빠지고 나면 이렇다 할 거포가 없던 한화에 중요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주전 포수 조인성(40)이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입었고, 정범모(28)는 김성근(73) 감독의 눈에 차지 않았다. 지난 시즌 넥센의 안방을 단단히 지켜온 허도환은 이번 시즌 박동원(25), 유선정(29), 김재현(24이하 넥센)에 밀려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험 많은 포수를 원하는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허도환의 영입이 반갑다.
허도환과 함께 한화로 둥지를 옮긴...
한화는 4회 김경언의 중전 안타와 정범모(27)의 희생번트로 잡은 1사 2루에서 이용규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를 냈다.
6회에도 2사 후 이용규와 정근우의 볼넷에 이어 송광민의 우전 적시타까지 터졌다. 7-1로 SK를 따돌렸다.
한화는 7회에 펠릭스 피에(29)의 중앙 펜스를 때리는 3루타에 이어 최진행(28)의 중전 적시타와 이용규의...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의 4회말 넥센 박헌도의 희생플라이 때 한화 포수 정범모가 송구를 받았지만, 세이프가 선언됐다. 이에 KBO는 21일 이영재 심판에게 오심 판정에 대한 엄중 경고와 함께 벌금 5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프로야구에서 심판 판정이 구설에 오른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고개를 들기 시작한 판정 논란은 올 시즌 초 다시 이슈가...
그나마 한화로서는 이후 정범모와 김태균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한 것이 다행이었다.
한편 김응용 감독은 21일 경기에서의 퇴장으로 프로야구 통산 21번째 퇴장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고 개인적으로는 통산 6번째 퇴장을 기록하게 됐다. 올시즌에는 감독들 중 첫 퇴장이기도 하다.
3루수 송광민의 중계와 함께 홈으로 이어진 공은 정범모 포수에게 전달됐고 김민성은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었지만 육안으로 봐도 아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영재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그대로 넥센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정범모와 송광민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이영재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TV 중계 화면의 리플레이로 확인해 본 결과도 역시...
4회 1사 1,2루 찬스에서 이대수가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2사 1,3루 상황에서 정범모의 빗맞은 안타가 나오면서 또 한 점을 추가해 2-3으로 따라 붙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정현석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추승우의 1루 땅볼을 문선재가 홈에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겹쳐 역전에...
한화 포수 정범모는 이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정범모의 송구보다 이병규의 발이 조금 빨라 보였지만 전일수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고, 세이프를 직감했던 이병규는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이를 보고 있던 LG 김인호 1루 주루코치가 이병규를 대신해 더 강하게 항의했고, 뒤이어 송구홍 코치와 최태원 코치도 따라왔다. 하지만 오히려 김인호 코치는 퇴장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에서는 롯데가 홈 팬들의 열광에 힘입어 한화를 4대1로 가볍게 눌렀다.
이날 한대화 한화 감독은 8회말 1사 1루 한화 정범모의 타석때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가 문승훈 구심에게 퇴장 당했다. 개막전에서 감독이 퇴장을 당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