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같은 달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사안으로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는 것과 관련 정무위 위원들에게 질책을 받기도 했다.
신보 외에 다른 금융공기업 감사 자리도 문 정부 코드 인사가 장악하는 추세다.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감사는 문 대통령 중앙선거대책위 총괄특보단 부단장 이력을 갖고 있다. 정 감사는 2018년 감사로 선임됐고 올해...
일단 선거대책위원회(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중앙선대위 46명, 중앙선대본부 산하 직능별 13개 본부 138명, 의원 특보단 31명, 55개 위원회 216명 등 공식 인사만 430여 명에 달했다.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문재인캠프는 비교적 친문(친문재인)·비문(비문재인) 간 균형을 잘 유지한 선대위였다. 이런 평가가 나온 데는 비문계인 김진표·박병석·김부겸·이종걸 의원에게...
특보단은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계파 간 갈등과 불신을 해소하는 한편, 화합에 촉매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책과 정무적 사안을 문 대표에게 조언하고, 계파 간 연결고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문 대표는 재신임투표 방안 철회 직후인 지난달 21일 “비주류 의원들로 이뤄진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단원 60~70%를 비주류로 채우는...
청와대 관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오찬에는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신성호 홍보 특보까지 특보단 전원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 10명까지 수석 이상 참모진이 모두 함께했다.
특보단 구성 완료 이후 특보단과 청와대 참모진이 박 대통령 주재 행사에 함께...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신성호 홍보특보 등 특보단 전체가 참석하며,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을 비롯해 수석비서관들도 함께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아니라 박 대통령이 새롭게 임명, 위촉한 수석 및 특보단을 만나 점심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앞서 박...
23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특보단 회의에는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신성호 홍보 특보 등 특보단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각 특보들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 내용에 대한 주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보단 회의가 앞으로 정례적으로 열릴지는 확정되지...
오히려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았을까(생각한다)”면서 “이렇게 의원들을 세 명씩이나 특보단을 두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당 수석대변인인 옛친이(친이명박)계의 김영우 의원도 당내 초·재선 의원모임인 ‘아침소리’에서 “입법부의 현직의원이 대통령 특보 역할을 하는 것이 맞느냐”고 반문하며 “뭔가 어색한 인사라고...
그는 정무특보를 현역 의원 중에서 발탁한 데 대해 “사람을 떠나 현직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고 정무특보는 대통령의 특별보좌역인데, 현직 국회의원이 정무특보가 되는 것에 대해 나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박 대통령과의 회동 당시 “특보단을 두려면 야당이나 당내 소외된 그룹과 대화가 잘 될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건의했던...
권 대변인은 또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단에 같은 당 주호영, 윤상현, 김재원 의원이 임명된 점을 언급, “현역 의원을 정무특보에 임명한 건 국회와의 소통강화에 힘쓰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로 읽힌다”고 의미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날 인선된 이들을 향해 “올해가 박근혜 대통령 3년차로 본격적인 정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대통령을 잘...
친박계 실세라고 불린 새누리당이 김재원 의원이 청와대 정무특보단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대 대통령 경선당시 박근혜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계 핵심인사다. 최근까지 국무총리인 이완구 전 원내대표와 함께 원내수석부대표로...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우며 신임을 쌓았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친이(친이명박)계 인사인 새누리당이 주호영 의원이 청와대 정무특보단에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 김재원·주호영·윤상현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누리당 전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주 의원은 국무총리인 이완구 당시 원내대표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등 굵직굵직한 과제를 함께 이끌었다. 주 의원은...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홍보특보에 김경재 전 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정무특보단을 모두 현역 새누리당 의원으로 채운 건 당청 소통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주호영 의원의 경우 대표적인 친이(친이명박)계라는 점에서 당 세가 커진 친이계와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장 인사와 함께 2명 정도의 정무특보 인사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정진석 전 의원의 임명이 유력하며 이성헌, 현기환 전 의원 등 친박 원외인사들의 기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단 인사와 관련, “예고가 있었으니 지켜보자”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이명재 대통령 민정특보, 한승주 전 주미대사, 권영세 주중대사, 김병호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등의 발탁설도 나온다.
이날 후임 비서실장이 발표되면 김기춘 실장의 사의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진지 열흘 만이다.
민 대변인은 정무특보단 인사에 대해서도 “예고가 있었으니 지켜보자”며 가능성을 시사했다.
청와대 정무특보단의 신설 여부는 다소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무특보단의 신설이 오히려 당청간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며 청와대 측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개각과 관련해서는 공석인 해수부 장관에는 해양변호사 출신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의 기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장관을 교체할 경우 후보로는 권영세 주중대사와...
대통령 정무특보단 인선의 백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특보단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이 끝난 뒤 개각과 함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이 특보단장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13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요청으로 청와대가 정무특보단 인선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박근혜...
박 대통령은 후속 인선과 관련해 2~3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정무특보단 인선 등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의 인준이 마무리된 뒤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회 인준 지연이나 불발과 같은 변수가 발생하면 덩달아 인사 문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 인준과 후속 인사를 연동한 것은, 새...
이 가운데 김 이사장이 차기 비서실장으로 떠오른 데는 최근 발탁된 ‘특보단’ 인선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번에 70대의 이명재 민정특보가 임명되고, 중진 정치인이 정무특보에 인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통’을 위해선 중량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러나 70대 후반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너무 고령이어서 참신성이 떨어지고, 안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