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6개 부문 수상자 18명(단체 포함)에게 총 10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제36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 대선을 약 50일 앞둔 시점에 개최된 이번 대담은 미 대선 판도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이해와 효과적인...
동작을의 경우, 18~20대 총선에서는 정몽준·나경원 등 보수 계열 후보가 당선됐지만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당선된 곳인 만큼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지역구다. 이 지역구는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나경원 후보가 출마한 만큼 그동안 주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 MBC...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노무현의 낮은 지지율을 이야기하며 정몽준이 치고 올라와 대선후보가 돼야 이회창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면서 “이 사건으로 김 의원은 ‘김민새’(김민석+철새)라는 오명을 썼다”고 적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민새’라는 별칭이 붙었던 분이 어느새 완전 친명(친이재명)...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면서 “재단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2002년 당시 대선 후보로 나섰던 정몽준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지냈고, 2013년 박근혜 정부에 접어들어 윤창중과 함께 공동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등을 강조한 만큼, 김 후보자는 ‘정부의 입’이 돼 당시 외교적 성과를 설명하는 등의...
지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정 회장은 2019년 4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으며, 당시 함께 맡고 있던 AFC 부회장직도 연임하지 못했다.
5개 권역별로 한 명씩 뽑는 여성 집행위원에는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이스트존에 입후보해 당선됐다. 한 후보는 유효표 46표 중 34표를 얻어 12표를 획득한...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는 단일화 성공으로 역전승을 이뤘지만, 2012년 문재인·안철수는 대승적 단일화에도 박근혜 당시 후보에게 패배했다.
최근에 있었던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판세는 예상과 달랐다.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가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시행한 패널조사 결과, 당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37.7%는 윤석열...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아산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그보다 앞선 2017년에는 대선 후보로 출마하며 “당선되면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위원장 이외에도 여러 정치인들이 백지신탁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정몽준 의원은 2014년 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 보유하고 있던 현대중공업 지분 백지신탁이 화두가 됐다. 당시 정 의원이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은 10.1%로, 무려 1조6979억 원으로 평가를...
김흥국 씨는 2002년 16대 대선에서 대한축구협회장을 지냈던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경기도 수원에서 펼쳐진 윤 후보의 유세를 함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지지 활동에 나섰다.
록그룹 코리아나(단장 이상규)도 윤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 대표곡인 ‘손에 손잡고’ 등을 윤 후보 캠페인송에 사용하도록...
최근 야권 단일화와 관련, 2002년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의지지 철회 사태가 위기감을 고조시켜 지지층 결집을 불러일으켰던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사전 투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먼저 국민들의 위대함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누구를 찍었건 그것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의사 그 자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 위대한...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3월4일 직전이나 본 투표일인 3월9일 전날까지도 단일화는 가능하다. 효과는 제한적이다. 투표소에는 사퇴를 알리는 게시문이 붙는 한편, 투표지의 후보 이름에 ‘사퇴’가 표기되지 않는다.
한편 역대 대선에서 단일화가 성사된 사례로는 △김대중-김종필(15대) △노무현-정몽준(16대) △문재인-안철수(18대) 등이 있다.
2002년 대선 때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도 절반은 성공한 사례다. 선거 전날 정 후보가 지지를 철회, 단일화가 깨졌지만 위기감을 느낀 친노 결집으로 노 후보가 승리했다. 어쨌든 단일화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2012년 문재인-안철수 사례도 있지만, 무늬만 단일화였다. 두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 막판에 안 후보가 사퇴했지만 문 후보는...
주인공은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대선 초신성으로 떠오른 정몽준 당시 국민통합21 대선후보. 둘은 여론조사 방식에 따른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고, 여론조사 결과 노 전 대통령이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두 후보는 단일화 유세를 이어 갔으나 선거 전날 정몽준이 노 전 대통령 지지를 철회하면서...
101일 전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20.4%)가 이회창 후보(30.2%)에 밀렸지만, 정몽준 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루면서 이 후보를 2.3%포인트(P) 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는 이 같은 ‘대세론’을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체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오차범위 안팎...
수돗물 보급률이 10% 정도밖에 안 된 시절에 수돗물을 벌컥벌컥 마셨다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그랬고, 고시원을 방문한 뒤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는 정몽준 전 서울시장 후보가 그랬다.
이번 20대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가난을 ‘무기’로 들고나온 후보가 있다.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웹툰으로 알리고, 부유했던 타 후보의 어린 시절 사진과 자신의...
16대 대선 때 노무현 후보가 정몽준 후보와 단일화를 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18대 대선 때 범진보에 속하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나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후보직을 내려놨던 이유도 문재인 후보의 표를 뻇지 않기 위함이었다.
이번 대선 역시 거대 양당 구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중도층의 비율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네거티브 중단 선언보다 더 중요한 게 경선 승복 선언”이라며 “노무현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뽑아 놓고 정몽준으로 후보 교체를 요구했던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이 생각난다. 이낙연 후보도 지난주 방송 토론에서 ‘지더라도 지지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 할 수 있느냐’는 추미애 후보 질문에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경쟁자인 정몽준 당시 후보에 유리한 국민경선 조건을 과감히 받아들여 지지세가 올라 당선까지 이른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릴 거라는 관측이다.
한 정세균계 중진의원은 “경선연기 갈등이 고조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게 될 때 이 지사가 대승적으로 수용하는 제스처를 취할 것이라 예상한다. 노 전 대통령과 같은 상승효과를 노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