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애리 지투알 신임 대표와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 등 2명의 여성 CEO를 내정했다. 4대 그룹 CEO 중 오너 일가가 아닌 여성은 처음이다. 아직 3대 그룹 인사가 남은 만큼 여성 CEO가 더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조사대상기업은 모두 자본시장법을 적용받는 상장사로 시가총액이 총 1100조 원이 넘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절반...
2019년 도요타는 기존 5단계로 구분돼 있던 2300여 명의 관리자급 인력을 ‘간부직’으로 통합해 연공서열에 상관없이 인재를 조기 성장시킬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 '부'와 '실' 조직을 10%가량 줄여 관리직 인력을 대폭 축소하고, 기본임금의 일률적인 정기승급을 폐지했다. 상여금의 경우 직위가 낮아도 성과가 높을 경우 더 많은 보상이 가능한 구조로 개편했다....
시나리오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1월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되고, 같은 달로 예정된 정기인사를 통해 전환 시기가 확정된다.
현재 기업은행 무기계약직들은 정규직 대비 약 75%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 업무범위 또한 개인금융과 수신 위주로 제한돼 있고, 관리자급 승진도 불가능한 구조다. 매년 준정규직의 약 3%인 100여 명이 시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신한은행도 정기 인사 발표 예정일인 오는 21일 이전까지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50명 정도를 희망퇴직 시킬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명예퇴직자에 월평균 임금 20개월치의 퇴직금과 500만원의 전직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10여명이 명예퇴직했다. 신한은행은 최대 3년치 연봉 수준의 퇴직금을...
이번 정기 인사로 신한은행 영업점 근무 직원의 30%가 이동하고 3년 이상 영업점에서 근무한 장기 근무자 대부분이 이동하게 됐다. 또 신한은행은 은퇴 시장 공략과 비(非)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설된 미래설계센터, 스마트금융센터에 은행 내외부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성장·핵심 분야에도 인력을 다시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선 여성 관리자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3일 관리자(팀장·지점장급) 승진 및 전보 발령 등을 시작으로 행원급 전보까지 약 1000여 명에 대한 201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성과 및 능력주의 인사 원칙의 실현과 직무기회 확대 및 인사교류를 통한 열린 인사를 지향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이루어졌다.
영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책임자(차장급)들에 대해서는...
하나은행은 임직원 500여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현장중심’이라는 원칙을 고수, 영업현장에서 실적향상을 위해 애쓴 책임자(차장)급 지점장 전원을 관리자급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기업금융전담역(RM), 골드PB, VIP PB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도 승진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이번인사에서는...
25일 한국GM에 따르면 글로벌 GM 차원의 비상경영 체제 돌입으로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은 한국GM은 내년 3월 정기공채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로 공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GM은 지난 24일 총 1347명에 이르는 사무직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차장부터 대리까지 중간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대규모 인사는 전체 사무직 직원의 21%에...
정기인사철이 다가오고 있다. 채용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면 임원급 인력시장이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 대기업들은 내부에서 성장해온 인재로 임원급 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신사업분야에 새로 진출하거나 특정 직무에 사람이 필요한 경우는 은밀히 외부에서 인재를 찾아다닌다. 드물지만 최고경영자나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