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조 작가는 197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대하소설 3부작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과 '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 '천년의 질문' 등을 펴냈다.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아 대하소설 3부작 개정판과 함께 독자 100여명과 함께 묻고 답하는 신작 산문집 '홀로 쓰고, 함께 살다'를 선보인다.
이미 3년 전 ‘정글만리’라는 단행본 3권 분량(원고지 3615매)의 장편소설 편집 작업을 경험해 본 터라 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컸고, 이번 소설이 다름 아닌 우리 교육의 문제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그 내용이 몹시 궁금했다.
원본 원고는 디지털 보관을 위해 스캐닝해 저장했고, 이미지 파일을 프린트해 원본과 대조하고 입력한 후 활자로 바꾸었다. 이후 다시...
‘태백산맥’, ‘아리랑’의 작가 조정래는 2013년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에 장편 ‘풀꽃도 꽃이다’를 출간했다. ‘풀꽃도 꽃이다’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정래는 이번 소설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고자 했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 손자를 보며 3년간 자료를 조사하고 학교와 사교육 현장을 취재한 것을...
지난해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신경숙이 5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글자전쟁’의 김진명이 6위, 공지영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금술사’, ‘마크툽’ 등으로 한국 독자의 사랑을 받은 파울로 코엘료가 8위를 기록했고, ‘정글만리’, ‘아리랑’의 조정래가 9위에 합류했다. ‘해리포터’ 열풍을 일으킨 조앤 K. 롤링은 10위를 기록했다.
새로운 흐름을 만들지 못하면서 ‘정글만리’(조정래 저), ‘7년의 밤’(정유정 저),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저)등 스테디셀러 도서가 상위권을 지켰다. 올해 ‘한국이 싫어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을 출간한 장강명이 한국 소설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수문학도서 운영 방침 논란, 중견 작가 신경숙의 표절 논란 등의 영향으로 한국...
조정래 소설 정글만리에서도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꽌시(관계), 즉 연줄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라는 대목이 나올만큼 중국에서는 제도가 아닌 꽌시가 일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꽌시(관시)를 중요하게 여긴다.
미생 꽌시(관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꽌시(관시), 한국이나 중국이나 같구만", "미생 꽌시(관시) , 에휴 저게...
이어 10위권에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총, 균, 쇠’, ‘정글만리1’, ‘정글만리2’, ‘정글만리3’ 등의 순이다.
한편, 책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40대가 39.7%로 30대(24.3%)를 앞질렀다. 그 중에도 40대 여성이 2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역대 올해의 책에는 2003년 ‘나무’, 2004년 ‘다빈치 코드’, 2005년 ‘블루오션 전략’, 2006년 ‘부의 미래’, 2007년 ‘시크릿’, 2008년 ‘개밥바라기별’, 2009년 ‘1Q84’,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 2011년 ‘닥치고 정치’, 2012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13년 ‘정글만리’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왜냐하면 중국은 단순 기술을 재빨리 습득해서 역공의 인해전술을 펼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정래 작가는 지난해 출간한 베스트셀러 ‘정글만리’에서 이렇게 썼다. 정글만리는 중국시장을 뜻한다. 인구 13억명에 5000조원에 달하는 내수를 가진 거대 시장에서 벌어지는 세계 경제전쟁은 ‘만 리에 걸쳐 펼쳐진 잔혹한 정글’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11일 타결된...
최근 심훈문학대상을 받은 조정래씨의 ‘정글만리’는 지난해 업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소설이었다.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내 업체의 지사원들을 주인공으로 중국 산업과 문화 전반에 대한 세세한 묘사로, 가깝고도 먼 중국을 우리들에게 잘 설명해주었다. 3권 모두 읽을 때까지, 필자만 그런지 몰라도 중국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나라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최근에는 ‘정글만리’로 세대를 초월해 대중과 호흡한 조정래 작가가 이번 도서전 개최의 의미와 부합한다”고 위촉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조정래 작가는 “최근 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젊은층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으로 만나는 세상...
고영수 출협 회장은 “‘태백산맥’, ‘한강’, ‘아리랑’ 등 선 굵은 작품을 통해 문학적 역량을 보여줘 왔고, 최근에는 ‘정글만리’로 세대를 초월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조정래 작가가 이번 도서전 개최의 의미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조정래는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저자와의 대화’를 비롯...
‘정글만리’, ‘제3인류’, ‘완전변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28’, ‘스스로 살아가는 힘’,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강신주의 다상담’ 등 독자에게 인기 있는 도서의 전자책이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전자책을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해 종이책 423권을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샤인을 4명에게...
또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과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각각 12위, 14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베스트셀러 목록은 매주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판매한 부수를 종합해 발표한다. 다음은 4월 3주 베스트셀러 목록이다.
1.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정여울ㆍ홍익출판사)
2. 미 비포 유(조조...
이로써 은희경의 소설집이 조정래의 ‘정글만리’ 이후 소설 분야에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올랐다.
여섯 편의 단편소설이 실린 은희경의 소설집은 신도시와 이국땅을 배경으로 고독의 정서를 전한다.
케이트 디카밀로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드라마 종영에 의한 폭발적인 관심으로 종합 1위로 다시 등극했다. 드라마 PPL 효과를 톡톡히...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전 3권)가 작가 작품 통산 4번째로 100쇄를 돌파했다.
해냄출판사는 ‘정글만리’가 지난해 7월 15일 출간 이후 200일 만에 ‘정글만리’ 1권 100쇄를 돌파했고, 3권 통산으로는 250쇄를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가의 작품 중 ‘태백산맥’의 100쇄(1997년)와 ‘아리랑’의 100쇄(2007년)에 이은 네 번째 100쇄 돌파...
바로 '정글만리'로 나타났다. 올 초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해 국립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을 조정래 작가의 소설 '정글만리'로 발표한 것.
또 인터넷서점 예스24도 '2013 올해의 책'에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를 선정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성인 연평균 독서량 9.2권인데 정글만리는 3권, 진짜 책 안읽었구나...
조정래의 ‘정글만리(1권)’는 3위에 올랐다. 기욤 뮈소의 ‘내일’은 4위를 기록했다. 카피라이터 김은주씨의 삶의 단상을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낸 ‘1cm+’는 5위를 유지했다.
20위권 새로 진입한 책으로는 말콤 글래드웰의 ‘다윗과 골리앗’과 ‘누비처네’(묵성균 저) 두 권이다.
‘다윗과 골리앗’ 경영사상가인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으로 영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