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가이던스는 1조6000억 엔으로 사상 최고치, 연간 배당은 주당 330엔을 제시했다"며 "영업점포 통폐합 및 디지털화로의 전환 등을 추진해 자본 효율, 수익성을 개선해왔다"며 "향후 상반기 실적발표와 함께 실적의 추가 상향수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스크 요인은 글로벌 경기...
증권사 오프라인 영업점이 줄어드는 추세와 반대로 슈퍼리치를 겨냥한 프리미엄 점포 개장은 활발해진 배경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797개로, 2022년 1분기 868개에서 71개(8.17%) 감소했다. 지점 통폐합의 결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또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점포를 교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통합 마케팅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통합 물류를 통한 운영 효율화도 기대되고 있다. 기존 두 회사가 보유한 물류센터를 함께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지역 안에 있는 물류 센터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양사 간 합병은 이마트가...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점 수를 줄일 때 고객 수와 영업환경 등을 본다”면서 “한 거리에 중복되는 곳을 통폐합하기도 하는데 지방의 경우, 도심지나 주요 거점들에만 점포가 있기 때문에 줄일 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은행의 급격한 점포 축소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도서·산간및 지방에 거주하는...
증권사들의 점포 통폐합은 가속화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지점 축소를 통한 임대료 등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국내 증권사 지점수는 788개로 전년 말 812곳 대비 24곳 줄었다. 신한투자증권이 반년 새 5곳을 줄이며 가장 많이 축소했다. 이어 교보증권(4곳)...
지점 통폐합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B증권은 7월 광화문·종로·신설동지점 등 총 3개 지점을 통합해 광화문금융센터로 이전 오픈했다. 선릉역라운지도 삼성동금융센터로 통합했다. 수유지점은 노원PB센터로, 신사·청담역라운지는 압구정지점으로 통합했다.
NH투자증권도 구로WM센터를 폐점하고 본사 영업부금융센터로 통합했다. 지난해에는 신사WM센터를...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 확대에 따른 은행 점포 통폐합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대책을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 점포 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은행 점포 수(지점·출장소 포함)는 5792개로 2020년 3월 말(6651개) 대비 859개가 줄었다. 2021년 3월 말에 전년 동기 대비 298개 점포가 통폐합된 이후, 올해까지 감소...
이밖에 금융위는 국내 적용을 전제로 도입돼 해외 적용이 어려운 규제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중복되거나 과도한 수준의 보고와 공시 규정 통폐합 후 사후 보고로 전환하는 등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제재 시 ‘기관제재 갈음 업무협약(MOU)’ 등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제재 갈음 MOU는 금융사의...
임 회장은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 채널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구체적인 상생금융안을 발표했다.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연간 2050억 원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먼저 가계대출 전상품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임 회장은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되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 채널을 지속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연간 2050억 원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발표했다.
먼저 가계대출 전상품 금리를...
롯데하이마트는 점포 통폐합과 온라인 사업 재정비 등 6대 과제를 통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이룬다는 목표다.
롯데하이마트는 7일 지난해 잠정 영업손실이 5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368억 원으로 13.8% 줄었고 순손실은 5279억 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늘었다.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손실이 448억 원으로 전년 같은...
이 행장은 "특히 지방에 거주 중인 고객의 영업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방 소재 영업점 통폐합은 지양할 것"이라며 "타행 공동점포, 우체국 업무제휴, 시니어 특화점포, 디지털데스크 등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채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도 제고도 나선다. 이 행장은...
과거에는 터미널별로 사업권을 나눴다면, 이번에는 크게 일반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2개로 기존 15개 사업권을 통폐합했다.
이에 따라 탑승동 내 DF1-2022, DF2-2022, DF4-2022 사업권도 별도로 입찰을 하게 된다. 또, 현재 제1여객터미널 내 DF1, DF5 구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는 내년 7월에 계약이 종료될 것을 고려해 사전에 입찰을 띄우고...
여기에는 저녁(9to8) 영업과 토요일(9to5) 영업이 포함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점포 통폐합으로 금융소외 계층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고 고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혁신점포와 시니어고객 디지털 맞춤 영업점, 공동 점포 등 다양한 방법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수상작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은행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점포 통폐합이 빈번해지는 현시대에 고령자 및 농촌 지역의 금융 소외 현상을 지역 인구 및 접근 거리 등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금융 생활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은 인공지능(AI) 활용에 쓰인 데이터를 유추해내는 공격에 대해 취약한 데이터의 위험도를 사전에...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 AI 은행원을 서소문, 한양대학교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 개 지점에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화상상담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데스크'를 고객중심점포와 무인형 점포인 디지털 라운지 등 100여 개 지점에 배치, 점포 통폐합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비대면 확산에 잇단 점포 통폐합플랫폼 개발자 등 ‘인재 모시기’IT 비전공자 대상 코딩교육 등내부 디지털 인력 양성 가속도
은행권이 신입 공채 채용 문을 좁히는 대신 디지털 인재들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디지털화로 인해 기존 채용 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이 스톡옵션과 고연봉으로 디지털 전문...
은행권의 점포 통폐합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 악화라는 부작용이 분명한 만큼 대체 창구를 준비하는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12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은 지난해 236개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89개가 문을 닫았다. 올해...
씨티은행의 대규모 지점 통폐합·대형 거점 점포 신설 등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소비자금융부문을 축소하면서도 자산관리(WM) 센터 구축, 기업금융부문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도 했다. 토스뱅크는 박 전 은행장의 이 같은 전문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전략과 비전을 보강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박 전 은행장을...
22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 확대에 따라 지난해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은 236개가 감소했으며, 올해에는 124개 점포의 통폐합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비대면·디지털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권 생존과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지점 합리화 도모방안으로 사전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속도 조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