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프린팅 서비스 앱 ‘애드투페이퍼’의 전해나 대표도 대학생 때 창업한 여성 CEO다. 전 대표는 고려대 조형학부 재학 중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프린팅 서비스 ‘애딧’을 개발했다. 프린트물 하단에 광고문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광고주에게는 광고 효과를,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프린트할 수 있는 윈윈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이번 행사에는 오혜연 KAIST 교수, 이소영 (사)IT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 등 여성 IT 전문가를 비롯한 여성 IT인력 100여명이 자리했다.
오혜연 KAIST 전산학과 교수는 “관찰력과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섬세한 직관과 감성을 지닌 여성들이 보다 많이 IT 분야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형 (사)여성IT기업인협회 부회장은...
앱을 통해 광고를 본 뒤 가상 포인트인 애딧을 충전해 무료로 프린트할 수 있도록 하는 ‘애드투페이퍼’가 그것이다.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는 2010년 대학생 창업가로 시작해 이제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다.
대학생이었던 전 대표는 우연히 들었던 창업수업을 듣던 중 광고를 통해 프린팅 비용을 대체할 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 내 900여 대에 달하는 컴퓨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대 학생들은 ‘광고 클릭’을 통해 무료 프린트를 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 ‘애딧’을 사용해 유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해나 애드투페이퍼 대표는 “서비스 오픈 하루 만에 재학생 10%가 가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해나(27) 애드투페이퍼 대표는 고려대학교 디자인학부 재학 시절인 2010년 10월 애드투페이퍼를 설립, 올해 꼭 4년째에 접어들었다. 애드투페이퍼의 초창기 사업모델은 대학생을 위한 무료 프린트 서비스였다. 애드투페이퍼 앱을 통해 프린트를 하면 종이에 광고가 함께 프린트 되는 대신, 무료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전 대표가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