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진법과 소급법 중 어느 것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최종 순익이 달라지기에 연간 실적을 두고 잡음이 이어졌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IFRS17 첫 도입으로 다소 혼란이 있었지만, 올해부턴 적응기를 끝내고 안정적 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는 CSM이 보험사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김중현 메리츠화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감독 당국의 IFRS17 가이드라인을 전진법으로 모두 반영하면서 실손보험의 계리적 가정 변경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감독 당국의 실손 가이드라인보다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아 CSM은 7520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CFO는 이어 “올해 업계 전반적으로 발생한 손익 변동성은 IFRS17 도입 과정에서...
김중현 메리츠화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감독당국의 IFRS17 가이드라인을 전진법으로 모두 반영하면서 실손보험의 계리적 가정 변경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며 "감독당국의 실손 가이드라인보다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아 CSM은 7520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DB손보는 금감원 가이드라인 적용 이후 실적이 다소 내려갔다. 이 기간...
다만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진법 적용에도 불구하고 3분기 장기신계약매출 증가(월평균 60억 원)로, CSM잔액은 증가했다.
장기보험 매출액은 전년 동기(1조2005억 원) 대비 605억 원(5.0%) 증가한 1조2610억 원을 나타냈다. 특히, 3분기 출시한 신상품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신규 매출이 전년(113억8000만 원)보다 60.0%(67억2000만...
4%) 기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삼성화재
제도변화에 상관없는 월등한 펀더멘탈
퀄리티 높은 신계약 판매 호조로 신계약 CSM 7643억 원, 크게 개선
다만 배당금, 평가이익 등 효과 소멸로 투자이익 감소하며 실적 QoQ 감소
금감원 계리적 가정 전진법 적용 예정이며 3분기 반영, 이후 목표주가 조정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코리아써키트
반도체...
CSM 12.6조 원…"세만기 건강보험 무해지간편보험으로 증대"
삼성화재가 금융감독원의 IFRS17(새회계제도)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에 대해 "회계원칙 따라 전진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서비스마진(CSM)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세만기 건강보험과 무해지간편보험 매출 확대로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이번 가이드라인은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CSM 수익인식기준, 변동수수료접근법(VFA)의 전진 적용은 올해 상반기 결산부터 시행되고, 소급적용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또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위험조정(RA) 산출기준은 전진, 소급 모두 3분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가이드라인 적용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고, 새로운...
이번 가이드라인은 무・저해지 보험 해약률, CSM 수익인식기준, 변동수수료접근법(VFA)의 전진 적용은 올해 상반기 결산부터 시행되고, 소급적용은 오는 9월부터 적용된다. 또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위험조정(RA) 산출기준은 전진, 소급 모두 3분기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 수석부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보험사별로 회계변경 효과의 전진 또는 소급 적용에 대한...
해당 손보사 관계자는 “재무제표의 신뢰도를 높일만한 방법을 회계법인 계리법인이랑 논의 중”이라고 했다. 소급법을 쓰면 회계처리 잘못을 인정하는 셈이 되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들 손보사들이 소급법을 주장하는 건 전진법으로 변경시 수천억 원씩의 계약서비스마진(CSM)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우에는 전진법만 작성해 제출하라고 했다. 보험사들은 지난달 23일까지 제출을 완료한 상태다.
보험업계는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과소 계상된 보험부채들이 더 크게 잡힐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험부채가 증가하면 보험사 미래가치를 측정하는 CSM은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IFRS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유도 순이익 부풀리기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과하게...
2010년에는 KTB PE로 이직해 LIG넥스원(내부수익률(IRR) 31%), JW중외제약(IRR 118%) 등을 통해 수익률을 냈다. 전진중공업, 전진CSM 및 동부익스프레스 등 약 20개사에 투자, 10개 펀드의 관리를 총괄했다. 특히 최 부사장이 주력으로 투자한 신성장펀드는 2018년에 펀드 IRR 약 20%로 청산되기도 했다.
모트렉스는 전진중공업 인수 후 수산중공업에 전진CSM를 매각하고, 펌프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중공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 2035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 당기순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콘크리트 펌프카 1위다. 특히, 건설 특장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및 역량을 통해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수산중공업은 현재 전진중공업의 자회사인 특수장비 생산업체인 전진CSM을 원래 보유하던 업체다. 주로 암반이나 콘크리트를 파쇄하는 유압브레이커 부문에서 국내 1위여서 전진중공업 인수 시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
광림과 한양정밀의 인수 의지도 강하다. 유압크레인과 특장차를 생산하는 광림은 전진중공업 인수를 통해 현재 사업분야를 확장할 수 있다....
KTB PE는 2007년 12월 블라인드펀드인 ‘KTB2007사모투자전문회사’를 결성하고 920억 원을 전진중공업과 자회사인 전진CSM에 투자했다. 당초 펀드의 만기였던 7년이 한참 지났지만 KTB PE는 전진중공업이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매각을 크게 서두르지 않았다.
실제 투자금액의 대부분은 배당을 통해 회수한 상태다. 지난해 전진중공업은...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B PE는 전진중공업과 자회사 전진CSM을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KTB PE는 보유하고 있는 전진중공업과 전진CSM 지분 85.92%를 매각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펌프카 생산업체인 전진중공업은 국내 1위,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매출의 80%가 북미와 유럽지역 수출이다. 전진CSM은 유압드릴과 고소작업대...